특히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플립7·폴드7을 출시할 예정임에 따라 UTG납품 실적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내년에는 내충격성이 우수한 하이브리드 UTG 양산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뇌질환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인 뉴로핏은 15~16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희망공모가는 1만1400~1만4000원으로 14일 공모가액이 확정된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뉴로핏은 치매의 조기진단과 감별검사를 위한 MRI 영상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MRI 및 PET 영상 동시 분석 기반의 알츠하이머병 치료 통합 분석관리 솔루션을 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의 모든 영상진단 기법인 MRI와 PET 분석 소프트웨어의 미국 FDA 510k를 모두 획득한 세계 최초의 업체가 되는 등 알츠하이머병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모듈러 건축 전문업체인 엔알비는 17~18일 공모주 청약에 들어간다. 희망공모가는 1만8000~2만1000원으로 16일 공모가액이 확정된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KB증권이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엔알비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이동형 건축물 전문 스타트업으로 순환형 건축 사업인 이동형 임시학교를 도입했다.

또한 거주성 확보와 고층화가 가능한 세계 최초 라멘식 PC 모듈러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고층화, 연구건축물 전환이 가능하고 사업 확장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높아 시장 다각화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단백질 빅데이터 바이오 전문기업 프로티나는 18일과 21일 양일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희망공모가는 1만1000~1만4000원으로 16일 공모가액이 확정된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프로티나는 단백질간 상호작용 바이오마커 개발 및 분석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바이오마커는 몸속에서 질병 여부나 상태를 알려주는 물질로 현대 암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20년부터 PPI(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 바이오마커 개발 솔루션 사업을 개시한 이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내며 2027년부터 흑자 전환이 전망된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에스투더블유는 15일부터 21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공모가는 1만1400~1만3200원으로 23일 공모가액 확정 후 24~25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국방·안보, 일반 산업, 기업 보안 등에 활용 가능한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인터폴, 일본 정부기관, 싱가포르 국방부, 대만 증권거래소 등에 공급하고 있어 검증된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자동차 전장부품 업체 한라캐스트는 17~21일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공모가는 5100~5800원으로 24일 공모가액 확정 후 25일과 28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현대모비스, LG전자, 삼성전기 등에 자동차 전장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1차 협력사로서 본사에서 부품 양산이 진행돼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당초 1~7일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었던 아이티켐은 17~23일로 수요예측 일정을 변경했다. 희망공모가는 1만4500~1만6100원으로 25일 공모가액 확정 후 28~29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다.

의약품 소재, OLED 소재 등을 생산하는 아이티켐은 비만치료제, 항암치료제 등에 사용되는 올리고펩타이드 기술은 물론 OLED, 반도체, 의약품 소재 등으로 활용되는 중수 등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