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색 물질은 출수구에도 묻어 있었다. 휴지로 닦아내니 점액질처럼 끈끈하고 미끄덩거리는 실처럼 가느다란 물질이 묻어났다.

정수기를 믿지 못해 물을 사다 먹는 중이라는 이 씨는 "렌탈을 해지하려니 위약금을 내라고 하더라"며 "담당자도 점검 실수를 인정했는데 위약금을 요구하는 건 부당하다"고 억울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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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물질은 출수구에도 묻어 있었다. 휴지로 닦아내니 점액질처럼 끈끈하고 미끄덩거리는 실처럼 가느다란 물질이 묻어났다.
정수기를 믿지 못해 물을 사다 먹는 중이라는 이 씨는 "렌탈을 해지하려니 위약금을 내라고 하더라"며 "담당자도 점검 실수를 인정했는데 위약금을 요구하는 건 부당하다"고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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