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박병무)는 현재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를 국내에 이어 대만에서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온2는 방대한 플레이어대환경(PvE) 콘텐츠가 특징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크레이더스는 지난달 7일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5’에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개발이 순항 중임을 알린 바 있다.

넷마블(대표 김병규)도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Origin)과 RPG 몬길 스타다이브(Stardive)를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지난 6월 6일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와 같은 달 7일 개최한 ‘퓨처 게임쇼’에 각각 참여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수집형 RPG다.

NHN(대표 정우진)은 좀비 아포칼립스 다키스트 데이즈의 글로벌 오픈 베타(OBT)를 진행 중이다. 게임성을 끌어올린 뒤 하반기에 글로벌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또 어비스디아, 최애의아이 IP 게임은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신작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는 8월 말 일본 선출시를 앞두고 있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하반기 내 MMORPG 레전드오브이미르를 글로벌 출시한다. 미르M은 중국에서 선보인다. 미르M은 출시에 앞서 현지에서 이뤄진 테스트를 마무리한 상태다.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도 하반기 중으로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워커스를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독일 쾰른의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2025에 해당 작품을 출품하고 10월 얼리엑세스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 출시 막바지 작업에 나섰다. 지난 23일 온라인 쇼케이를 마치고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가디스오더는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만든 핵심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로 9월 중 글로벌 동시 론칭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