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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4년 더...전국 단위 유통망·마케팅 조직 높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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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4년 더...전국 단위 유통망·마케팅 조직 높게 평가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5.07.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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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가 실시한 ‘제주삼다수 제주도외 위탁판매사 공개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다수의 제주도외 전국 유통 전반을 담당할 위탁판매사를 선정하는 것이다. 계약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총 4년이다.

본 계약이 체결되면 광동제약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대형할인점, 편의점, SSM(기업형슈퍼마켓),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B2B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공급·판매하게 된다.

광동제약과 제주개발공사는 2012년 처음으로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2017년, 2021년에 이어 이번까지 4회 연속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수주는 광동제약이 전국 단위 유통망과 마케팅 조직을 기반으로 제품 유통 안정성, 시장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삼다수는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생수 시장에서 40.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제주개발공사와 세부 협의를 거쳐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유통 경험과 조직력, 브랜드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제주개발공사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소비자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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