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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에 온 서강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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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에 온 서강대 환영"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08.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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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서강대학교 디지털혁신캠퍼스’ 개소식에서 “아주대 총장을 하면서 판교에 이런 캠퍼스를 만들려고 노력했었는데 그때 이루지 못한 꿈을 서강대가 이뤄준 거 같아서 감사하다”며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에 온 서강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다보스 포럼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뛰어난 스타트업과 혁신가들의 고향인 판교가 위치한 곳이며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라고 소개한 바 있다”며 “이런 판교에 들어오는 서강대 디지털혁신캠퍼스는 두 가지 측면에서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판교에서 서강대학교 디지털혁신캠퍼스의 앞날을 응원하며 대한민국 미래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판교에서 서강대학교 디지털혁신캠퍼스의 앞날을 응원하며 대한민국 미래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우선 스타트업 천국 판교에 처음 입주한 대학"이라며 "앞으로 대학들과 학교 기관들, 교육 기관이 들어올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다른 하나는 처음으로 대학과 기업이 한 공간에서 첨단 AI 연구와 스타트업 육성을 진행하는 캠퍼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강대 디지털혁신캠퍼스는 수동·간접적 외부 지원이라는 기존의 산학협력체계를 벗어나 대학 자체가 스타트업 생태계의 일원이 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 "판교라는 한 공간에서 스타트업의 육성, 투자, 사업화가 이뤄지는 맞춤형 창업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앞으로 캠퍼스가 성남시,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첨단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도적 산학협력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도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서강대 디지털혁신캠퍼스는 판교 위든타워 3~6층(연면적 2만8896㎡)에 있으며 AI·시스템반도체·첨단모빌리티 분야 기업과 함께 연구와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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