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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CCO도 장기 연임이 대세?...롯데·KB국민·하나카드 연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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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CCO도 장기 연임이 대세?...롯데·KB국민·하나카드 연임 잇따라
  • 이태영 기자 fredrew706@csnews.co.kr
  • 승인 2026.04.06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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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소비자보호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금융회사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의 임기를 2년 이상 보장하도록 권고한 가운데 주요 카드사 CCO들이 연임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롯데카드는 CCO가 4년 째 재임 중이고 KB국민카드와 하나카드는 지난 연말 인사에서 CCO가 연임에 성공하는 등 금융당국에 보조를 맞추는 모습이다. 

국내 카드사 8곳 중에서 CCO 재임 기간이 가장 긴 곳은 김선희 롯데카드 CCO(S1)다. 김 CCO는 지난 2022년 11월 CCO로 부임한 뒤 4년 5개월 째 보직을 맡고  있다. 지난 2005년 롯데카드 입회심사팀으로 입사해 2022년까지 입회심사팀장으로 재직하다가 그 해 11월 소비자보호실장으로 부임한 뒤 소비자보호 사령탑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임기만료였지만 연임에 성공했다. 

KB국민카드와 하나카드도 작년 말 정기 인사에서 CCO가 연임에 성공하면서 2년 이상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24년 1월부터 이은경 상무가 CCO를 맡고 있다. 그는 KB국민카드 내에서 소비자보호부장과 고객서비스부장을 역임한 소비자보호 전문가로 현재 KB캐피탈 소비자보호본부장을 겸직하고 있다. 

하나카드 역시 지난 2024년 1월부터 허지숙 본부장이 CCO 역할을 하고 있다. 

비씨카드는 지난 2024년 11월부터 이성신 그룹장이 CCO를 맡고 있으며 삼성카드도 그 해 12월 선임한 조혜진 상무가 CCO 자리에 있다. 삼성카드는 전임자인 김태관 전 상무도 3년 간 CCO 자리를 지켰다. 

연말 인사에서 CCO를 신규 선임한 곳도 있다. 현대카드는 재경본부장 출신 이준근 상무가 새로 맡았고 신한카드도 수도권1Hub장을 맡았던 김종화 전무가 CCO로 부임했다. 특히 신한카드는 CCO를 상무급에서 전무급으로 임명하면서 중량감을 높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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