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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세 번째 공약은 'K-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지역 주민에게 성과 돌려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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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세 번째 공약은 'K-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지역 주민에게 성과 돌려줄 것"
  • 이예원 기자 wonly@csnews.co.kr
  • 승인 2026.05.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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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세 번째 핵심 공약으로 'K-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제시했다.

추 후보는 19일 용인·화성·평택·이천을 중심으로 경기남부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완결형 생태계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8개 기초자치단체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공동 발표했다. 

공동 공약 발표에는 추 후보를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후보, 현근택 용인특례시장 후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후보,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 성수석 이천시장 후보가 참여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중앙)와 경기도 내 8개 기초자치단체 민주당 후보들. 사진=추추선대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중앙)와 경기도 내 8개 기초자치단체 민주당 후보들. 사진=추추선대위 

추 후보는 '수용성평오이(수원·용인·성남·평택·오산·이천)' 반도체 벨트 구축을 기반으로 도내 8개 기초지자체와 K-반도체 클러스터 전략을 수립하고 클러스터 내 설계·생산·소재·부품·장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판 엔비디아, 경기도 버전 ASML을 키워내겠다'고 약속하며 세계적 팹리스 기업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제시했다. 관련 기업, 연구소, 시험 및 평가 공용 플랫폼 유치를 통해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같은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기반 인프라 확보를 위해 ▷16GW 규모 전력 공급 방안 마련 ▷일일 107만t 용수 공급 ▷도와 8개 기초지자체 협력 통한 광역 교통망 확충에도 나설 전망이다.

도내 연구기관, 대학교,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한다. 프로그램 운영을 취업 및 창업까지 연계하겠다는 청사진이다. 또 가천대 반도체 설계, 명지대·경기대 소부장 개발 및 유지보수 교육처럼 학교 인근 기업 실무를 반영한 특화교육 등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주민참여형 정책금융' 도입으로 송전선, 취수장 등 산업 인프라가 지나가거나 들어서는 지역 주민에게 성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추 후보는 "속도가 곧 경쟁력인 반도체 산업이더라도 주민 동의를 전제로 추진하여 경기도 주민이 희생 대상이 아닌 동반자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일본, 유럽이 천문학적 투자를 통해 반도체 패권을 다투는 현시점에서는 중앙정부는 물론이거니와 경기도지사, 8개 지자체 시장 후보들이 원팀으로 뭉쳐야 한다"며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경제 1번지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추 후보는 지난 5월 11일 동탄역 GTX A노선 광장에서 교통 분야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경기도 어디서나 수도권으로 30분이면 출근할 수 있는 대전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4일에는 '항공·우주·MRO 분야 첨단산업 육성'과 '경기 북부 대전환'을 두 번째 공약으로 발표했다.

추 후보는 공동 공약 발표를 마친 후 이어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 반영을 위한 목소리를 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 국가 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 발표에는 추 후보를 포함해 수원·용인·화성·성남 등 4개 기초지자체 후보가 참여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4개 도시를 연결하는 약 50.7㎞에 달하는 노선이다. 앞서 경기도는 4개 도시와 공동으로 사전타장성 조사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추 후보와 4개 도시 시장 후보들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경기남부 미래 교통축을 바꾸는 민생 사업"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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