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일지매'가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남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4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궁을 침입한 일지매(이준기 분)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왕(김창완 분)임을 알게 된다.
왕을 인질로 잡은 일지매는 왕을 향해 "왜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냐"며 추궁한다.
이에 인조는 “하늘의 두 개의 해가 원호가 아니라 너 였구나”라며 "내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더 한 짓도 할 수 있다. 동생이든 아들이든 내 자리를 위해서는 모두를 죽이겠다”며 왕권에 대한 거침없는 야욕을 드러냈다.
분노한 일지매와 인조는 검술대결을 벌였고, 결국 무릎을 꿇은 인조는 이원호의 집에 끌려가 "아우야, 내가 잘못했다"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일지매는 "내게는 두 아버지가 있다. 나를 인도하신 아버지와 나를 감싸준 아버지. 당신은 과연 당신의 아들과 백성에게 어떤 아버지였냐"고 말하며 왕을 살려준다.
그러나 일지매는 갑작스레 나타난 사천(김뢰하 분)의 칼에 맞고 쓰러진다.
4년 후 저잣거리에는 다시 일지매와 비슷한 행적을 남기는 의적이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그로 인해 마을 사람들 사이에는 일지매가 다시 부활했다는 소문으로 기대감이 감돌았다.
20회 마지막회 방송후 시청자들은 "시즌 2가 나오는 것 아니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는 30일부터는 염정아, 봉태규 주연의 '워킹맘'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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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 마지막에 일지매와 천이와 겨루면서 일지매가 뒷치기를 당하기
전까지 상황을 다시 보시면 일지매는 죽지않았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
일지매가 천이를 살려주고 난 뒤에 천이가 뒤에서 칼을 집어서뱁니다.
하지만 자세히보시면 일지매는 천이를 살려주고난디 천이의칼을 우측
나무 끝 멀리 땡겨버리는걸 다시보시면 확인하실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