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6월 1일부로 현대엔지니어링 미래기술추진단과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을 합친 ‘HMG건설기술연구원’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은 양사가 보유한 연구 인력과 기술 자산, 사업 수행 경험을 결집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원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 최고경영자 직속 조직으로 운영된다. 인원은 200명 이상이다. 국내 건설사 최대 규모 연구개발 조직이다.

초대 원장은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이 맡는다. 김 원장은 서울대 연구부총장 출신으로 지난해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에 부임했다.
HMG건설기술연구원은 에너지, 미래 주거, 스마트건설, 인프라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소형모듈원전과 수소, 지속가능항공유, 해상풍력, 바이오가스 등 차세대 에너지 기술을 다룬다. ▷미래 주거 분야는 주거 신상품과 신공법, 주거 데이터 활용을 담당한다. ▷스마트건설 분야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안전·품질 향상, 건설 자동화 연구에 집중한다. ▷인프라 분야는 지하 공간과 모빌리티 등 미래 기반시설 기술을 연구한다.
한편 현대건설은 스마트 주거단지 분야에서도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슈프리마와 서비스 로봇 기반 주거단지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단지 내 로봇 기반 생활 편의 서비스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보안 순찰과 생활 안내, 라스트마일 서비스 등을 주거단지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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