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하반기에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던파 키우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넥슨은 신작을 캐주얼하고 접근성 높은 경험 표방으로 기존 코어 이용자와 신규 및 라이트 유저층을 모두 공략할 방침이다.
넥슨은 이어 ▲MMORPG 던전앤파이터 클래식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오버킬 등을 ‘던전앤파이터’ IP 기반으로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올해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등 인기 IP 기반 신작을 선보인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이하 카르마)’를 추가 선보인다. 카르마는 로그라이크 액션 RPG 신작으로 모바일·PC 플랫폼에서 구동될 예정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제작 중이며 원작에서 상세하게 묘사되지 않았던 ‘윤회의 잔’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간 ‘성진우’가 차원에 틈에서 보낸 27년간의 군주 전쟁 서사를 담고 있다.
전작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5000만 명의 이용자를 달성했으며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연내 ‘오딘’과 ‘아키에이지’ IP 기반 신작 ‘오딘Q’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을 출시한다. 오딘Q는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다양한 종족과 직업 조합 등 높은 자유도가 특징이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원작 ‘아키에이지 워’ 원작 세계관에서 약 50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PC·콘솔로 출시될 계획이다.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과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의 후속작'프리스타일 풋볼2'를 연내 얼리엑세스 한다. 신작은 PC·콘솔 크로스플랫폼으로 선보여진다.
한편 센서타워는 지난 4일 발매한 리포트를 통해 인기 IP들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기존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게임들의 높은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실제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년 간 전 세계 IP 모바일 인앱구매 수익의 52%는 비디오 게임 원작 IP에서 발생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저들이 익숙한 게임 세계관과 캐릭터, 게임 플레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유명 IP를 활용하면 빠른 수익화와 장기 라이브 서비스가 비교적 용이하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