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는 지난해 가을 AS를 신청했으나 당시 방문한 업체 측은 "이건 여름에 봐야 하니 내년 여름에 다시 서비스를 신청하라"고 안내했다.

업체 지시대로 올해 6월 다시 AS를 신청하자 방문한 기사는 "천장과 에어컨 사이의 거리가 최소 12cm는 떨어져야 하는데 고작 8cm만 띄우고 설치돼 결로와 곰팡이가 생긴 것"이라며 시공 자체에 결함이 있었다고 진단했다. 이 씨에게 2년 전 설치기사를 찾아서 알려달라는 요구도 했다.
이 씨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해 2년 전 설치기사를 찾기도 힘들고 4cm 차이로 천장 곰팡이가 없어질 지도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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