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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380만명 회원 보유한 일본 숙박 플랫폼 ‘리럭스’ 인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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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380만명 회원 보유한 일본 숙박 플랫폼 ‘리럭스’ 인수 완료
  • 이승규 기자 gyurock99@csnews.co.kr
  • 승인 2026.07.29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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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컴퍼니(대표 정명훈)는 일본 하이엔드 숙박 예약 플랫폼 ‘리럭스(Relux)’ 인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시장은 여기어때가 지속적으로 공략해온 시장이다. 지난 2024년 1월 일본에 현지 법인 'GC 컴퍼니 재팬(GC Company Japan)'을 설립하며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지난 5월 일본 통신사업자 KDDI 산하이자 리럭스 운영사인 '로코 파트너스' 지분 전체를 인수한 바 있다. 리럭스는 일본 온라인여행사(OTA)로 약 380만 명의 회원을 보유했다.

여기어때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한국 단일 시장 중심의 사업 구조를 한국과 일본 양국의 멀티 홈마켓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양사는 ‘K-플랫폼’과 ‘J-플랫폼’을 독자적으로 운영하면서도 영업, 기술 등 조직의 상호 보완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역에서는 유기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여기어때는 한국인의 여행 다양성을 강화하고, 동시에 방한일본인 시장을 공략한다. 여기어때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리럭스를 통해 확보한 하이엔드 숙소 라인업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리럭스는 ‘프리미엄’이라는 특화 시장을 공략했던 비즈니스 구조를 확대해, 고객층과 숙소의 라인업을 다각화한다. 여기어때가 ‘여기어때재팬’을 통해 확보한 인벤토리를 공유하면서, 현지 여행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략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기술적으로 숙박 인벤토리를 연동하고 안정적으로 관리 및 운영할 수 있는 표준화된 체계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용자들은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여기어때 앱에서 리럭스의 일본 숙소들을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약 3000곳의 숙소를 연동할 것이라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동시에 일본인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도 손쉽게 리럭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UI(사용자인터페이스)·UX(사용자경험) 개편을 추진한다. 

정명훈 여기어때컴퍼니 대표는 “국내숙소로 시작한 여기어때가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으로 성장한 것처럼, 일본에서도 제 2의 글로벌 여기어때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게 목표”라며 “이번 리럭스 인수는 한국과 일본 양국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를 찾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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