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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이슨 카메라젯' 국내 첫 공개..."구강 관리 한계 새 방식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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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이슨 카메라젯' 국내 첫 공개..."구강 관리 한계 새 방식으로 해결"
  • 윤서영 기자 tjyoung828@csnews.co.kr
  • 승인 2026.09.10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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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코리아가 AI 기술이 결합된 첫 오랄케어 제품 '다이슨 카메라젯(Dyson CameraJet™)'을 공개했다. 지난 1일 프랑스 파리에서 글로벌 공개된 신제품으로 국내에서 공개는 처음이다.

다이슨코리아는 10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가빛섬에서 ‘다이슨 카메라젯 전동 칫솔 + 구강 세정기’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리치 베이컨(Rich Bacon) 다이슨 신사업 부문 총 책임자가 참석해 카메라젯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리치 베이컨 총 책임자는 “양치와 치간 세정을 하나의 과정으로 구현해 보다 편리한 구강 관리 방식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강조했다.
 
다이슨 카메라젯은 전동 칫솔에 카메라와 구강 세정 기능을 결합한 다이슨 최초의 오랄케어 시스템이다. 칫솔질과 치간 세정을 하나의 기기로 할 수 있게 설계됐다. 칫솔에 탑재된 카메라가 치아 사이 틈을 찾아 자동으로 액체를 분사하는 방식이다.

다이슨이 카메라젯을 출시하며 주목한 것은 기존 구강 관리 방식의 불편함이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칫솔질과 헹굼, 치실 사용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고 치간 세정의 필요성을 알면서도 번거로움 때문에 치실을 사용하지 않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에 관심을 기울였다.
 

▲ 제품 설명을 진행하는 리치 베이컨(Rich Bacon) 다이슨 신사업 부문 총책임자. 사진=윤서영 기자
▲ 제품 설명을 진행하는 리치 베이컨(Rich Bacon) 다이슨 신사업 부문 총책임자. 사진=윤서영 기자

리치 베이컨 총 책임자는 “많은 사람들이 치실 사용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치간 세정이 귀찮고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실천하지 못한다”며 다이슨이 구강관리에 주목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카메라젯은 다이슨이 오랫동안 쌓아온 비전 시스템, 머신러닝, 정밀 유체역학 등 다양한 엔지니어링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각기 다른 기술을 하나의 시스템에 결합해 기존 구강 관리의 한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설명이 끝난 뒤에는 다이슨 카메라젯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됐다. 치아 모형에 카메라젯을 대고 움직이자 제품이 치아 사이의 틈을 인식해 세정액을 자동으로 분사했다.
 

▲ 치아 모형에 카메라젯을 대자 카메라가 치아 사이의 틈을 인식해 해당 부위에 세정액을 자동으로 분사하고 있다. 사진=윤서영 기자
▲ 치아 모형에 카메라젯을 대자 카메라가 치아 사이의 틈을 인식해 해당 부위에 세정액을 자동으로 분사하고 있다. 사진=윤서영 기자

이 같은 자동 분사에는 AI 기반의 ‘갭 옵티컬 타겟팅(Gap Optical Targeting)’ 카메라 시스템이 활용된다. 카메라젯에는 1.2mm 크기의 렌즈 카메라와 스트로브 조명이 탑재돼 치아 사이의 공간을 촬영한다. 카메라는 초당 28장의 이미지를 분석하고 제품 개발 과정에서 수집한 47만장의 치아 이미지를 학습한 AI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치간의 위치를 파악한다.

카메라가 치아 사이의 틈을 인식하면 해당 위치를 향해 세정액을 원뿔 형태로 자동 분사한다. 스트로브 조명은 칫솔이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치아 사이를 흔들림 없이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브러시에는 초당 245회 진동하는 소닉 모터가 적용됐다. 입체 소닉 브러시가 치아의 굴곡을 따라 움직이며 플라그를 제거하고 자동 세정액 분사 기능을 통해 칫솔모가 닿기 어려운 치아 사이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체험존에 전시된 다이슨 카메라젯 전동 칫솔 + 구강 세정기 세라믹 울트라 블루. 사진=윤서영 기자
▲ 체험존에 전시된 다이슨 카메라젯 전동 칫솔 + 구강 세정기 세라믹 울트라 블루. 사진=윤서영 기자

카메라젯에 탑재된 카메라는 전용 앱과 연동해 구강 내부를 직접 확인하는 데도 활용된다. MyDyson™ 앱의 ‘라이브 뷰’ 기능을 실행하면 카메라가 촬영하는 치아와 잇몸의 모습을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카메라는 라이브 뷰를 사용하거나 자동으로 세정액을 분사할 때만 작동한다. 촬영된 이미지는 제품이나 클라우드에 별도로 저장되지 않는다.

한편 다이슨 카메라젯은 지난 1일 파리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국내에서도 글로벌 공개일에 맞춰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제품은 세라믹 핑크와 세라믹 울트라 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권장소비자가는 74만9000원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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