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탄핵 서명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전 한 강연에서 언급한 ‘한나라당 집권 예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지난해 6월 2일 `참여정부 평가포럼` 초청 `21세기 한국 어디로 가야하나`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정말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 생각하니 좀 끔찍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나라당이 무슨 일을 할까 예측하려면 전략을 봐야하는데 그 전략이 뭔지 알 수가 없다"며 "책임있는 대안을 내놓은 일이 거의 없고 앞뒤가 맞지 않고 말과 행동이 다른 게 너무 많다. 무책임한 정당이란 것은 분명하다"고 했다.
노 대통령은 "그 당의 후보 공약만 봐도 창조적인 것이 거의 없고 부실하다"며 "막연히 `경제를 살리겠다’,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는 전략 없는 공허한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당시 노 대통령은 이 강연 발언으로 인해 선관위로부터 6월7일 `선거중립의무 준수요청`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3차례에 걸쳐 비슷한 취지의 발언으로 선관위로부터 `선거중립의무 준수 재촉구`조치를 받았었다.
이에 노 대통령은 작년 6월21일 우리 헌정사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헌법소원을 냈으나 기각 결정을 받았다.
이어 2006년 4월 25일 당시 노무현 前대통령이 일본의 해상보안청 순시선 1척의 독도와 울릉도 사이의 한국 측 배타적 경제수역 침범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밝힌 '노무현 독도 명연설'이라는 동영상도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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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대통령탄핵얘기가 나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우리가 뽑아서 나온 대통령인데 아직 한것도 하나도없고
한상태에서 너무 경솔한거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통령이 자주 이렇게 탄핵되는것은 우리 국민에게 문제가
있지않나 생각이 들기도하고.......
어이없는일이고 과연 이일이 맞는지 ..
저는 납득이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