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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밤 늦게 제발 문자 보내지마!" 신봉선에 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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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밤 늦게 제발 문자 보내지마!" 신봉선에 호통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06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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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제발 문자 좀 보내지 마! 너 네 언니(아내)가 오해해”

얼마 전 장가 간 박명수는 나의 아내가 후배 개그우먼 신봉선과의 관계를 오해한다고 털어s놓아 주목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서 요즈음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는 신봉선을 집중 취재하는 코너에서 선배개그맨들을 찾아가 그녀에 대한 평가를 들어 보는 중 ‘돌발사태’가 벌어진 것.

박명수는 얼굴을 가리고 "신봉선은 운이 좋은 여자에요" 라고 신봉선을 평가하며 너스레를 떨다가 "그나저나 밤늦게 문자 좀 보내지마. 너네 언니(아내)가 오해해. 나 좋아하는 줄 알고."라며 갑작스럽게 호통을 쳤다.

이에 대해 주위에선 잘 나가는 신봉선이지만 선배들에게는 더없이 깍듯한 것이 오버한 것이라고.

신봉선은 신혼단꿈에 푹 빠져 있을 박명수에게 "수고했다"라는 문자를 자주 보낸 것이 그만 화를 자초한 것 같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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