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1년전 주장과 이렇게 다를수가"… 이계진 차명진 '청문회 워스트' 의원
상태바
"1년전 주장과 이렇게 다를수가"… 이계진 차명진 '청문회 워스트' 의원
  • 송숙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08 17:25
  • 댓글 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에 대한 네티즌들의 분노가 빗발치고 있다.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한미쇠고기 협상 관련 청문회에서 이 의원은 1년 전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정면으로 부인했기 때문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이날 청문회에서
이계진 한나라당 의원은 “순진한 어린 학생들까지 이용해 괴담을 조장하고, 정치적 선동거리로 접근하려는 일부 세력이나 야당 행태는 과유불급”이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 같은 이 이원의 발언은 지난해 3월8일 미국산 쇠고기에서 뼛조각이 발견 당시와 전혀 다른 주장을 했기 때문이다.

당시 이의원은 “미국산 쇠고기 뼛조각 문제는 단순한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광우병 위험 그 자체”라며 “FTA협상 타결에 걸림돌이 된다고 하여 뼛조각이 발견된 상자만 반송하고 뼛조각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는 나머지 상자들은 수입을 허용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강한 어조로 정부를 질타했었다.

이날 쇠고기 청문회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주사파 배후론'을 편 차명진 의원 등과 함께 이계진 의원을 '청문회 워스트 의원(최악의 의원)'으로 꼽는데 서슴치 않았다. 

이어 그의 블로그에 '실망스럽다' '어떻게 입장에 따라 말을 바꾸나'등의 비난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안티계진 2008-05-08 17:35:59
현재주장vs 1년전 주장 - 돌발영상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view_temp.php?table=humorbest&no=198445&page=1&keyfield=&keyword=&sb=

gksmfEkd 2008-05-08 17:37:17
나뿐사람
그럼 나뿐 사람이네요. 불과 몇 개월 전 일인데..
본인이 한말 책임질줄 알아야 하는것 아님감요.

moga 2008-05-08 17:47:38
안타깝고 불쌍하다
헐 말이없소이...

communication 2008-05-08 18:04:48
기억상실증 걸렸나봐요
한나라당,정부,이명박, 조중동 온통 거짓말 하는데 그나마 머리가 안좋아서 다 들키니 그건 다행이라고 하더군요 ^_^

이영준 2008-05-08 18:11:20
이미 드신듯하오..
일부 기억력 장애를 일으킨듯 합니다...
참으로 자식에게는 자랑스러운 부모요...부모에게는 떳떳한 자식이겠소..
자식 앞에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시오
나도 아들둔 부모 입장에서 하는 말이오 정신 챙기고 사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