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가수 전진을 따라해 신화팬들로부터 항의를 받은 그룹 소녀시대가 전진에게 직접 사과했다.

소녀시대는 22일 엠넷 '엠카운트' 방송 현장에서 전진을 찾아 사과의 뜻을 밝히고, 나쁜 의도는 없었음을 해명했다.

이에 전진은 밝게 웃으며 후배들의 사과를 받아들였고 더 이상 이를 문제삼지 않기로 했다는 후문.

소녀시대의 공식사과 이전에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김영민 대표는 전화를 통해 전진의 음반 매니지먼트를 맡은 오픈월드의 장석우 대표에게 공식사과하기도 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17일 멜론 DMB '천방지축라디오'에서 전진을 일컬어 '전스틴 진버레이크'라고 칭하며 이번 신곡 '와'의 안무를 따라했다.

이같은 소녀시대의 행동에 전진의 팬들은 "후배가수로서 도가 지나친 행동이었다"며 비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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