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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만 앙상 '개밥먹는 남자'…개 만도 못한 동생…시청자들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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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만 앙상 '개밥먹는 남자'…개 만도 못한 동생…시청자들 분노 폭발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28 15:40
  • 댓글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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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고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데도 수급비를 지급하는 관할 동사무소는 뭘 하고 있었는가?"

지난 27일 밤 방송된 SBS '긴급출동 SOS 24'에서 도심 한 가운데 폐가에서 '개밥 먹는 남자'란 제목으로 한 장애인 남성의 충격적인 삶을 공개했다.

방바닥에는 남자가 배설한 오물과 온갖 오물들로 숨조차 쉴 수 없을 만큼 악취를 내 뿜었고 쓰레기와 널린 옷가지에 짐승만도 못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더 충격적인 것은 함께 사는 동생은 형이 대소변을 가리지 못 한다는 이유로 식사는 커녕 폭력까지 휘둘려 생명의 위협을 느낄 만큼 심각한 상황이었다.

뼈 만 앙상하게 남은 형은 견디다 못해 쓰레기를 뒤지거나 개 사료까지 먹으면서 생명을 이어가고 있었던 것.

문제는 생활보호대상자인 형 앞으로 매달 지급되는 수급비까지 몽땅 본인이 사용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형을 다른 시설에 보내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충격을 넘어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홈페이지에는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짓이 어디까지가 끝인지 알 수가 없었다. 난 할 거 다했다는 식의 동사무소 직원이 더욱 화나게 했다" "너무 충격적이고 끔찍하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동생의 행동에 분노가 치밀었다"는 등 충격과 분노의 글이 잇따랐다.

한 시청자는 "이것이야말로 '해외 토픽'감이다"라며 착잡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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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팬! 2008-05-28 15:49:57
죽일넘의 새꺄~~
나쁜놈 보다보다 화가 나서 미칠것같아...
에라 넌 지옥가서 개밥먹을거다...
동생은 개뿔 !!! 넌 짐승만도 못한 쓰레기다...
아 보니깐 딱해서 눈물이 다나네 ㅜㅜ

돌+아이 2008-05-28 15:57:28
이런 개만도 못한!!
형이 그렇게 안좋으면 이제까지 모은돈으로 나가서 살지그래?

동생은인간이아니다 2008-05-28 16:06:54
동생새ㄲIㅈI랄하네..입장바꿔서생각해봐....병쉰아
니가형이라고생각해바..병쉰아..ㅈI랄
ㅁi친새ㄲI

2008-05-28 16:07:13
아나 황당
아니 동생들 입장들을 생각해봐야되는데 휴

탑홍사모 2008-05-28 16:09:30
ㅉㅉ 밎힌넘아~! 어디서 호.구세.끼들이 하는짓을 하느냐?
니에.미아.비 어디로 쳐 갔는데 ㅇ.미가 가정교육 그딴식으로 시키더니?? 인간되기는 틀렷네 ㅉㅉㅉㅉㅉㅉㅉㅉ 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