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폰4 단말기를 사용하다가 잃어버렸습니다.
보험을 들어놔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분실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서에서 사고경위서까지 작성해서 서류 모두 갖춰 보내고, 승인 난 게 벌써 한달이 넘었습니다.
승인 절차도 상당히 복잡하더군요.
주민등록증 사본이 너무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다, 분실한 날짜보다 왜 늦게 접수했냐, 그런식으로 승인이 미뤄지고, 승인 거절이 났을 때도 다시 전화를 주지 않아서,
수시로 고객이 전화해서 승인 절차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확인해야 겨우겨우 완료가 됩니다.
그리고 아이폰을 기다리고 있는데,
지금 아이폰 4s 가 나온 시점이라 아이폰4를 애플사 측에서 많은 수량 만들지 않아서 수량 공급이 늦어지고 있다고
전화를 걸때마다 수십번 똑같은 내용을 들었습니다.
거기까지는, 실제로 그쪽에서도 휴대폰을 직접 만들어서 줄순 없는 것이니,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신고하고 싶은내용은 전체적인 보상 시스템입니다.
일단, 아이폰4 16G 화이트를 잃어버렸는데
같은 기종 블랙으로 보상해 달라고 요청하니, 그것도 안된다
그럼 8G 로 달라고 (더 저렴한 상품이지만 물량이 있으니 그거라도 달라고) 했지만 그것도 안된다.
그럼 돈을 더 보탤테니 4s 로 달라고 했더니, 그것도 안된다
무조건 동종 모델로만 보상이 가능하다네요.
어차피 보상기계도 공장에서 나오는 새제품 주는 건데, 왜 다른 모델로 주면 안되는거죠?
처음부터, 휴대폰보험상품마다 보상가격이 있는데,
보상가격이 70만원이고, 아이폰이 82만원이라서 12만원을 더 내고 보상기계를 받는 형식입니다.
어차피 그럴거면 다른 기계를 보상해주고, 똑같이 70만원에서 차액을 제가 내면 안되는건가요?
처음부터 돈으로 환불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휴대폰보험이 아닌, 다른 보험들은 (생명보험이나 기타) 원래가 모두 돈으로 보상해주니까요..
그리고 올레보상센터에서 전화받는 태도도 문제입니다.
무조건 자기네는 언제 출고될지 모른다. 애플사에서 만들어 나오는대로 순차적으로 주고있다.
곧 나올꺼다. 그런소리만 합니다.
곧이 언제죠??? 처음부터 한달 이상걸린다고 했으면 중고폰을 사거나 다른폰으로 바꾸거나 했을 껀데
계속 금방 나온다고 해서 질질 끌다가 이렇게 한달이 넘어버렸습니다. 화가납니다.
보험조항에는 몇일 내로 보상해준다는 약관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 조항을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잃어버린사람은 당장 핸드폰이 필요하니까 보험을 가입한건데
잃어버리고 몇달지나서 핸드폰 보상을 받을 꺼면.. 보험을 왜드나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다들 보상이 늦어져서, 잃어버리면 그냥 새폰을 사서 쓰고 있다가
보상나오면, 그걸 중고로 그냥 팔더군요...
제가 원하는 것이 이 두가지 입니다.
1. 꼭 동일기계로만 보상이 되는 약관 폐지. (일정 금액 선에서의 유사기계 보상. 또는 돈으로 환불 원함)
2. 분실신고 후 (또는 분실 승인 후) 몇일 내에 보상된다는 약관 생성. -> 이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