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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에어컨 배관 계단에 늘어뜨려 '위태 위태'...엉터리 설치에 소비자 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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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에어컨 배관 계단에 늘어뜨려 '위태 위태'...엉터리 설치에 소비자 뿔
  • 정은영 기자 jey@csnews.co.kr
  • 승인 2025.07.28 0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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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박 모(여)씨는 부모님 댁에 놓을 벽걸이 에어컨을 오픈마켓에서 구매했다가 설치가 엉망으로 돼 분통을 터트렸다.

집에 가보니 에어컨 본체와 실외기가 연결된 배관이 계단을 가로질러 길게 늘어뜨려져 있어 통행 시 걸려 넘어질 위험이 컸다. 에어컨 배수 호스도 물 빠지는 곳이 아닌 그냥 밖으로 노출된 상태였다. 설치기사가 박 씨 부모에게 "물이 별로 나오지 않으니 양동이에 받으면 된다"고 설명했다는 게 박 씨 주장이다.

그는 "설치 기사에게 전화해 항의했더니 '해달라는 대로 설치했다'며 도리어 화내고 소리를 지르더라"고 억울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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