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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한체육회와 공식파트너 후원계약 체결..."K-컬쳐 적극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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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한체육회와 공식파트너 후원계약 체결..."K-컬쳐 적극 알릴 것"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5.08.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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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표 김홍기)는 대한체육회와 최상위 후원등급인 공식파트너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후원협약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홍기 CJ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CJ와 대한체육회는 동·하계 올림픽 코리아하우스 타이틀 스폰서십, 국가대표선수단 식품지원 등 올림픽 마케팅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왼쪽), 김홍기 CJ 대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왼쪽), 김홍기 CJ 대표
CJ는 대한체육회의 최상위 후원등급인 1등급 공식파트너사로서 2028년까지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이 가능하다. 또 대한체육회 및 팀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집합적 초상권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지속적으로 갖게 된다.

이번 재계약은 지난해 파리하계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총 6만4569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된 코리아하우스의 타이틀 스폰서십 협업이 바탕이 됐다.

CJ는 당시 대한체육회 파트너사로서 팀코리아 후원, 올림픽 현장 코리아하우스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음식과 역동적인 응원문화 등 K-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CJ는 CJ제일제당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부터 대한체육회를 후원해왔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기존 식품 부문뿐만 아니라 바이오, 엔터, 리테일, 콘텐츠 등 부문까지 후원을 확대하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대회 및 2028 LA하계올림픽대회 코리아하우스의 타이틀 스폰서사로 다시 선정된 CJ와 함께 팀코리아 선수단 지원과 더불어 ‘K-컬쳐’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품들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유승민 회장은 “대한체육회와 CJ는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스포츠와 K-콘텐츠의 시너지를 전 세계에 멋지게 선보였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과 2028 LA하계올림픽에서도 팀코리아 선수단에게 큰 힘이 되고,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CJ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기 CJ 대표는 “대한체육회 후원을 통하여 팀코리아 선수들의 성공과 대한민국 체육의 제반 환경 발전을 지원하고, 올림픽 등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메가스포츠이벤트에서 CJ의 강점인 식품, 엔터, 콘텐츠 등을 활용하여 K-컬쳐를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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