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세라젬, 코지마, 브람스, 휴테크 등 쟁쟁한 업체들을 모두 제치고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바디프랜드가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표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투자를 아끼지 않는 연구개발에서 기인한 제품력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5년간 1000억 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기술 선점을 위한 특허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허 출원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10년간 ‘치료보조기기’ 특허를 803건 출원했다. 유수의 가전업체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규모다. 전체 의료기기 특허 출원 분야도 총 949건을 기록해 민간기업 기준 3위에 올랐다.
특히 바디프랜드는 ‘재활보조기기’ 특허 영역까지 진입하며 마사지체어 전문기업에서 '재활보조로봇' 기업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AI헬스케어로봇 '733'도 그 성과 중 하나다.
바디프랜드는 2022년 최초의 헬스케어로봇 '팬텀로보' 출시 이후 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2023년에는 콤팩트한 크기와 합리적 가격대를 앞세운 '팔콘' 시리즈를 선보였고 2024년에는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를 넘나드는 '에덴'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입증했다.
올해는 전신을 트위스트시켜 주는 '에덴 로보'와 더불어 뷰티 디바이스와 마사지 기기가 결합된 에스테틱 헬스케어로봇 '퀀텀 뷰티캡슐'을 출시했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혁신적 기술이 담긴 제품 출시가 잇따르면서 판매량도 늘고 있다. 퀀텀, 파라오로보, 팬텀로보, 팔콘 시리즈 등 헬스케어로봇 카테고리 매출이 주를 이룬다는 설명이다.
바디프랜드는 라운지 내 바리스타 로봇이 상주한 '로봇 카페'도 운영 중이다.
지난 2024년 타임빌라스 수원점 개점을 시작으로 현재 공덕점, 신세계센텀시티점, 부천중동점, 목동점, 강서마곡점, 파주점까지 7곳이 있다.
이외에도 바디프랜드는 제품 체험 공간 라운지를 활성화하고 차별화된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립적인 개별 안마공간을 구획한 라운지를 신규 오픈하고 라운지 운영 시간도 오전 11시~오후 8시로 기존보다 한 시간씨 늦춰 체험 편의성을 높였다.
업계 최초로 모델과 관계없이 전 제품 5년 무상 AS서비스를 제공하는 ‘5년 책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AS도 전국 7개 권역의 업계 최다인 140명의 마사지체어 서비스 엔지니어가 배정돼 고객 불편을 해결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