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기업은행, SC제일은행 등 13개 은행 간경합 끝에 최다 표를 얻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은행 브랜드로 선정됐다.
금융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은행권에서도 비대면 금융 상품과 서비스 등 콘텐츠가 지속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금융 소외계층 보호, 다양한 점포 운영 전략으로 소비자 접근성 강화 등 소비자 친화적인 정책으로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국내 금융권 최초로 '고객만족경영'을 도입하고 토요일플러스 영업점, 평일 저녁에 영업하는 이브닝플러스 점포, 은행권 최초의 송금·자산추천 무인점포인 'AI 브랜치' 등 새로운 고객 채널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시니어 ATM'도 대표적인 소비자 보호 활동이다. 전국 영업점에 시니어 맞춤형 ATM을 확대 도입하고 화면에 큰 글씨와 쉬운 금융 용어를 적용해 정보에 취약한 고령층이라도 누구나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가독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지난해 10월 경기도 수원, 지난 5월에는 부산에 시니어 복합교육센터 '학이재'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곳은 디지털 금융을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만들어 이들의 시니어 고객들의 디지털금융 접근성 강화를 돕고 있다. 27월 기준 총 679회에 걸쳐 약 77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 및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상생금융 관련해서도 채무조정, 민생금융, 상생사업 등 취약계층 금융지원과 지역사회 기여를 강화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노란우산 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 대상 상생지원금(10만 원)을 지원한다. 노란우산 공제에 가입(타행 포함)한 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도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보증(신한 10억 원 출연)을 통한 우대자금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착한바람 키트’는 보양식, 쌀 등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구성됐으며 고객상담센터 상담사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도 함께 담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