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요기요 등 쟁쟁한 경쟁업체 사이에서도 배달의민족은 50%에 육박하는 가장 많은 표를 받아 4년 연속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배달 플랫폼으로 선정됐다.
2010년 6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의민족은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지난 15년간 약 65억 건의 주문을 중개했고 누적 153조 원 규모 거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수많은 외식업주의 매출 증대와 성장에 기여했다.

배달의민족은 단순한 주문 중개를 넘어 소비자, 외식업주, 라이더를 잇는 배달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외식업주를 위해서는 누적 30만 명이 참여한 무료 교육기관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창업·운영 지식을 제공했고 라이더 대상으로는 누적 1만5000명 이상이 수료한 배민라이더스쿨을 운영하며 안전한 배달 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배달 플랫폼 업계 최초로 상생요금제를 도입해 외식업주의 부담을 낮췄다.
배달의민족은 올해 새로운 미션 ‘세상 모든 것이 식지 않도록’을 선포하며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위축된 소비 여건 속에서 외식업주·소비자·라이더 등 이해관계자의 불편과 불만을 즉각적으로 해결하고 더 큰 만족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배달의민족은 ‘원하는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대체불가능한 배달 플랫폼’을 목표로 ▲명확한 고객경험 ▲앞서가는 솔루션 ▲확신을 주는 서비스 ▲Win-Win하는 배달 생태계 등 서비스 4대 원칙을 내세웠다. AI 기술을 통한 주문-라이더 연결, 배달로봇 등 미래형 서비스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배달플랫폼으로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이 원하는 바를 먼저 앞서 움직이며 ‘배민’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듭나 모든 이해관계자가 배달생태계안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