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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점유율 13%"...드리미, '매트릭스10 울트라' 등 신제품 2종 공개…소비자와 접점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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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점유율 13%"...드리미, '매트릭스10 울트라' 등 신제품 2종 공개…소비자와 접점 늘린다
  • 정은영 기자 jey@csnews.co.kr
  • 승인 2025.08.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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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니즈에 기반한 기술 혁신으로 로봇청소기 시장 '게임 체인저'로 도약." 

드리미 테크놀로지(이하 드리미)가 '2025 드리미 신제품 런칭쇼'를 통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로봇청소기 '매트릭스10 울트라', '아쿠아10 울트라 롤러' 등을 공개했다.

2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메기 다이 드리미 한국·일본·호주 지역 총괄 이사, 박문희 코오롱 글로벌 부사장, 문덕근 드리미 상무 등이 참석했다.

▲박문희 코오롱 글로벌 부사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박문희 코오롱 글로벌 부사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박문희 부사장은 "코오롱과 드리미의 인연은 2022년부터 시작됐다"며 "혁신성과 차별성을 무기로 한 드리미와 함께라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코오롱 글로벌은 단순한 총판을 넘어 드리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굳건히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메기 다이 이사는 "드리미는 현재 독일, 스위스, 폴란드 등 총 16개 국가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불과 8년 전 출발한 회사가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도 지난 1년 동안 큰 성과를 보일 수 있었다. 지난해 기준 드리미의 한국 점유율은 4.1%에 불과했으나 올해 초에는 12.8%로 3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메기 다이 한국·일본·호주 지역 총괄 이사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메기 다이 한국·일본·호주 지역 총괄 이사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메기 이사는 "올해는 용산구 한남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한국 시장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단순히 제품을 선보이기만 하는 게 아니라 한국 고객들의 니즈에 정확히 부합하도록 할 것"이라며 "드리미는 한국 현지에서 직접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제품 성능을 개선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덕근 드리미 상무가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신제품 2종 설명에 나섰다.

문 상무는 "단순히 스펙을 높이거나 기능을 무분별하게 추가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정확한 목적에 부합하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먼저 '매트릭스10 울트라'는 국내 최초 3종 걸레 자동 교체형 로봇청소기로 거실, 욕실, 주방 등 청소 구역과 목적에 따라 물걸레를 자동으로 전환하고 3구역 전용 세정 용액 탱크 시스템으로 최적화된 청소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매트릭스10 울트라'가 문턱을 넘고 있다.
▲'매트릭스10 울트라'가 문턱을 넘고 있다.
또한 문턱 등반 기능이 강화돼 더욱 원활한 주행이 가능하며 앞바퀴에는 접이식 다리와 '스윙 암'을 탑재해 최대 8cm 높이의 장애물도 넘을 수 있다.

해당 신제품은 기존 'X50 울트라' 시리즈에는 없던 30mm 가변 상승형 사이드 브러시가 신규 탑재됐으며 정수·오수 탱크 용량이 각각 5.5L와 4L로 늘었다.

또 다른 신제품 '아쿠아10 울트라 롤러'는 드리미의 롤러 솔루션을 활용해 전방위 맞춤형 홈 클리닝을 제공하는 아쿠아롤 물걸레 로봇청소기다. 12개의 노즐을 활용한 실시간 물걸레 세척 시스템으로 오염 제거 효과를 극대화했다.

▲'아쿠아10 울트라 롤러'가 장애물을 회피하고 있다.
▲'아쿠아10 울트라 롤러'가 장애물을 회피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9~12N의 압력을 제공하는 스마트 압력 제어 기술과 분당 100회 회전하는 롤러가 탑재돼 더욱 정밀한 청소가 가능하다.

64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긴 청소 시간을 제공하며 이중 솔루션 보관함, 70℃ 고온 롤러 건조 등 올인원 도크를 탑재해 청소 후 관리까지 자동으로 해결한다.

드리미는 로봇청소기 뿐만 아니라 음식물 처리기, 물걸레, 건식 청소기, 헤어 드라이어 등 새로운 제품들을 출시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중에는 전략 거점에 랜드마크 매장을 오픈하는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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