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포르쉐코리아, '신형 911 스피릿 70' 국내 최초 공개..."1970년대 감성 재해석"
상태바
포르쉐코리아, '신형 911 스피릿 70' 국내 최초 공개..."1970년대 감성 재해석"
  • 임규도 기자 lkddo17@csnews.co.kr
  • 승인 2025.08.27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70년대의 감성과 스타일을 재해석한 스포츠카.”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27일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서 열린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서 ‘신형 911 스피릿 70’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27일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서 열린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서 신형 911 스피릿 70을 소개하고 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27일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서 열린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서 신형 911 스피릿 70을 소개하고 있다

신형 911 스피릿 70은 익스클루시브 올리브 네오 컬러, 헤리티지 모델에서 영감을 얻은 그래픽 장식, 파샤 패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전 세계 1500대 한정 생산되는 컨버터블 모델로 올해 10월 국내 출시 예정이다.

신형 911 스피릿 70은 현행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전압 시스템의 일렉트릭 터보차저 ▲전기모터가 탑재된 새로운 PDK ▲새롭게 개발된 3.6리터 박서 엔진이 탑재됐다. 최대 시스템 출력 541마력, 최대토크 62.2 kg·m을 발휘한다.
 

▲포르쉐  '911 스피릿 70'
▲포르쉐  '911 스피릿 70'

블랙 컬러와 올리브 네오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아이코닉한 파샤 패브릭 패턴이 실내에 적용됐다. 원단의 그래픽 디자인과 다양한 크기의 직사각형이 정교하게 배열된 패턴은 마치 휘날리는 체커기를 연상시킨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초의 911에 적용된 1963년도의 크레스트와 동일한 디자인의 포르쉐 크레스트가 부착된다. 프런트 펜더에는 골드 컬러의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배지, 트렁크 리드의 그릴에는 포르쉐 헤리티지 배지가 각각 위치한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신형 911 스피릿 70은 단순한 스포츠카를 넘어 포르쉐 브랜드의 정체성과 헤리티지의 정수를 담은 특별한 모델”이라며 “한국시장의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를 향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GT3 모델의 25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신형 911 GT3 투어링 패키지’도 함께 공개했다. 신형 911 GT3는 트랙 중심의 스포츠카와 절제된 버전의 투어링 패키지 두 모델로 지난 21일 국내 출시됐다.
 

▲포르쉐 '911 GT3 투어링 패키지'
▲포르쉐 '911 GT3 투어링 패키지'

트랙과 공도 모두 주행 가능한 신형 911 GT3는 더 확장된 경량화 전략과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45.9 kg∙m의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PDK 변속기 탑재 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4초가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311km/h다.

신형 911 스피릿 70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기준 3억26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신형 911 GT3와 911 GT3 투어링 패키지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기준 2억7170만 원부터 시작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