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13일 경남 양산시 양산물금7단지에서 극한호우 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심 침수 피해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주민 안전 확보와 시설 피해 최소화가 목적이다.

훈련은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LH는 긴급 재난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현장재난수습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차량과 입주민 대피 유도, 차수판 설치와 작동, 침수 피해 복구 대책 수립, 2차 피해 예방 안전점검도 단계별로 점검했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입주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난대응 체계와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LH는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전국 임대주택 단지에서 재난대응 훈련과 안전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LH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재난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 지진, 건축물 붕괴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국가 차원의 종합 훈련이다.
한편 LH는 이달 수도권에서 든든전세주택 1253호도 공급한다.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 중산층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90% 이하 전세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소득·자산 기준 없이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고 최장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서울 103호, 인천 72호, 경기 1078호다. 서울은 5월 22일, 인천은 5월 28일 공고가 예정돼 있다. 경기 남부와 경기 북부는 각각 5월 21일 공고가 나온다. 신생아 가구와 유자녀 가구, 예비신혼부부에는 배점이 부여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