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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자발적 이직률 3.3%…2년 연속 게임 업계 최저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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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자발적 이직률 3.3%…2년 연속 게임 업계 최저 비결은?
  • 이승규 기자 gyurock99@csnews.co.kr
  • 승인 2026.07.03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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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지난해 직원 이직률이 3.3%로 나타났다. 2024년 4.4%에 이어 2년 연속 업계 최저 수준이다. 2023년 10%가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변화다.

3일 크래프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다르면 지난해 자발적 이직률은 3.3%다. 2023년 11.8%에서 8.5%포인트 낮아졌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1.1%포인트 떨어졌다.

크래프톤 이직률은 주요 게임사들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실제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한 주요 상장 게임사 중 가장 낮다. 위메이드 20.7%, 넷마블 11.7%, 네오위즈 11.7% 등이다. 넷마블과 네오위즈의 이직률은 전년 대비 약 2%포인트 하락했다.
 

사진=크래프톤 ESG 보고서 캡처.
사진=크래프톤 ESG 보고서 캡처.
크래프톤은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이 561명으로 전년보다 늘었고, 본사 임직원 수는 2120명으로 확대됐다.

크래프톤은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신규 프랜차이즈 IP 확보 전략 아래 26개 신작 파이프라인과 19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 중인 게 낮은 이직률 요인으로 꼽힌다.

크래프톤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출 매년 매출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2.8% 증가한 3조3266억 원을 기록하며 3조 클럽에 가입했다. 2024년에는 국내 게임 상장사 중 유일하게 '1조 클럽'에 가입했다.

구성원이 외부 이직 대신 회사 안에서 대형 신작과 신규 장르,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커리어를 확장할 기회도 넓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크래프톤 대표 이미지./사진=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 대표 이미지./사진=크래프톤 제공
실제 크래프톤은 사내 이동 제도인 ‘넥스트 무브 앳 크래프톤’을 통해 조직·스튜디오·프로젝트 간 이동을 지원하고 커리어 밋업을 통해 조직별 채용 포지션과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신작 제안과 게임 인큐베이팅, 사내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AI First 전환에 맞춘 실무형 교육도 이목을 끈다. AI 기초와 업무 자동화, 데이터 활용, 생성형 AI, 프로젝트 기획 등을 포함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개발·기획·QA·운영 조직에서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교육이 단순 강의 제공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의 업무 역량과 회사의 제작·운영 효율을 함께 높이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크래프톤은 임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 혜택도 제공 중이다. 평가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성과급·RSU 등 단기·장기 보상을 병행했다. 사내 식당·어린이집·주택자금 지원·건강검진 등 생활 밀착형 복지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월 1일 이후 출산자를 대상으로 출산장려금 6000만 원과 자녀 만 8세까지 연 500만 원 육아지원금을 마련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육아휴직도 최대 2년까지 늘리고 자녀 돌봄 재택근무, 대체인력 채용 확대 등을 함께 추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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