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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11개 상장사 중 9곳 영업익↑...(주)LS·LS네트웍스·LS증권은 2배 이상 好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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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11개 상장사 중 9곳 영업익↑...(주)LS·LS네트웍스·LS증권은 2배 이상 好好
  • 정유진 기자 yj@csnews.co.kr
  • 승인 2026.08.2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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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상장사 11곳 중 9곳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LS(대표 명노현)와 LS네트웍스(대표 구본혁), LS증권(대표 홍원식)은 영업이익이 두 배 이상 늘었다. 

2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LS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0조5280억 원, 영업이익 1조71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98.4% 증가했다.

(주)LS의 연결 범위에는 비상장사인 LS전선 등 그룹 핵심 계열사 실적이 포함된다. 전력 인프라 슈퍼사이클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실적 호조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AI 데이터센터와 북미 지역의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맞물리면서 LS전선, LS일렉트릭 등 핵심 계열사의 초고압 케이블 및 전력기기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여기에 전력망 구축의 핵심 원자재인 구리(동) 가격이 전년 대비 높은 수준에 형성돼 제품 판매 단가가 상승한 점도 한몫했다.

전력기기 업체 LS일렉트릭(대표 구자균)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3051억 원으로 상장사 중 두 번째로 많다. 영업이익은 55.7% 증가했다. 매출도 30% 이상 증가했다.

LS전선의 해저케이블 시공 자회사인 LS마린솔루션(대표 김병옥)도 영업이익이 60% 이상 늘었다.

LS네트웍스와 LS증권은 1000억 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냈다. 두 곳 모두 영업이익은 두 배 이상 늘었다.

LS증권은 올 상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채권 운용 수익 확대와 기업금융(IB) 부문 실적 회복, 법인 영업 호조 등이 호실적 요인이다. LS네트웍스는 지분 60.98%를 보유한 LS증권 실적이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됐다.

전선 사업을 영위하는 가온전선(대표 정현)과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도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비율로 증가했다.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팩토리. 사진=LS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팩토리. 사진=LS
E1(대표 구자용)과 한성크린텍(대표 정윤석)은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E1은 상반기 국제 LPG 가격 변동성에 따른 LPG 트레이딩 및 수입 유통 마진 축소, 환율 변동 여파로 적자전환했다.

한성크린텍 역시 주요 전방 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고객사의 설비투자(CAPEX) 지연에 따른 수주 물량 감소와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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