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에 사는 권 모(여)씨는 온라인에서 구매한 순금 반지를 착용한 뒤 손가락에 검은 물질이 계속 묻어나는 일을 겪었다.
권 씨에 따르면 반지를 처음 착용한 지 약 2시간 만에 손가락에서 검은 자국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네임펜 등이 묻은 것으로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반지를 낀 손가락에만 계속해서 검은색 물질이 묻어났다.
판매처에 문의하자 제품 제작 과정에서 내부 처리 중 일부가 탄화돼 표면에 남은 것으로, 사용 중 마찰이나 세척을 통해 제거되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질 수 있다고 안내했다. 무상 환불도 약속했다.
하지만 권 씨는 착용한 지 3일이 지나도록 검은 자국이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더 진해졌다며 불안을 호소했다.
권 씨는 “시간이 지나면 지워질 것으로 생각했지만 검은색이 너무 진해 신경 쓰인다”며 “혹시 지워지지 않는 것은 아닌지, 피부에 이상이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진선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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