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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씨, '우주인 기념 식수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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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씨, '우주인 기념 식수식' 가져
  • 백진주 기사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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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될 이소연씨가 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스르다리야 강변 우주인 호텔에서 '기념 식수식'을 가졌다.

우주인 식수는 인류 최초의 우주인인 유리 가가린이 우주로 가기 전에 나무를 한 그루 심었던 것이 전통이 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씨가 나무를 심은 장소는 유리 가가린과 최초의 여성 우주인 테레시코바의 나무가 자라고 있는 곳으로 이 씨가 심은 나무는 어른 키 정도의 1년생 포퓰러 나무며, ‘이소연 나무’로 명명됐다.

우주인 기념식수는 과거에는 척박한 사막의 건조 기후 조건에서도 잘 자라는 검은 색의 느릅나무가 사용됐으나 모양이 안 좋다는 이유로 2000년대 들어 흰색의 포퓰러 나무가 심어지고 있다.

식수를 마친 이 소연씨는 “통통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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