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발신번호만 불러줬습니다. 결제 취소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전화를 끊었는데 결제가 되었다는 문자가 또 오더군요. 아까와 비슷한 금액인데 뒷부분이 다른 277,005원 이었습니다. 문자내용 다시 확인해보니 그업체에서 두분째 불러달라던 발신번호가 인증번호와 동일하더군요. 처음것은 결제된게 아니었고 제가 전화를 해서 결국 결제승인번호를 알려준 꼴이 되었더군요... 어이 없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사기를 이런식으로 제가 당할 줄이야...아래 첨부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 발신번호가 84-1314 이런식으로 와서 070 피싱 생각을 정말 못했습니다.
핸드폰 도용으로만 생각하고...다날이란 업체를 믿고 ㅜ.ㅜ
진짜 다날을 통해 소액결제된 곳이 아이템베이라는 업체인 걸 알고 그곳으로 전화를 해서 사정얘기하면서 환불해달라고 했더니 이미 게임머니가 사용되어 안된다고 하더군요. 사기범이 결제하고 난후 바로 5분후에 구매자에서 게임머니가 팔렸다고 합니다. 5분이요...
제가 그곳 회원이 아니고 아이템베이에서 정보가 유출된게 아니기 때문에 보상 해줄 수 없다고만 합니다.
제가 화나는것은 비회원이라면 그 회원이 실제 맞는지 확인하는 인증절차도 거치지 않고 30만원 가까운 돈이 거래되도록 방치한 것입니다. 소액이면 모르지만 비회원이 거래액이 크면 거래안전을 위해서도 일정시간 거래 안되도록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아이템베이 홈페이지(http://www.itembaycorp.com/company/frmSafety) 에 나온 매매보호장치라는 에스크로시스템 도입으로 안전거래 가능하다고 하면서 사기에 악용될 수 있는 비회원거래에서 고객의 신원을 확인하는 인증절차도 거치지 않고 거래가 되도록 했다는게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비회원인 경우 고객명과 고객주민번호 입력시 휴대폰으로 인증번호를 보내는 시스템만 있었어도 이런 사기는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