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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친환경차 누적 생산 1500만 대 돌파...올해 판매량도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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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친환경차 누적 생산 1500만 대 돌파...올해 판매량도 11.3%↑
  • 임규도 기자 lkddo17@csnews.co.kr
  • 승인 2025.12.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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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는 중국 지난 공장에서 친환경차(NEV) 누적 생산 1500만대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덴자 N8L을 BYD의 1500만 번째 친환경차로 공식 출고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념식과 함께 출고된 차량은 뛰어난 안전 성능을 갖춘 6인승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덴자 N8L의 1만5000번째 제품이라는 기록도 함께 세웠다.
 

▲BYD는 중국 지난 공장에서 친환경차(NEV) 누적 생산 1500만대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BYD는 중국 지난 공장에서 친환경차(NEV) 누적 생산 1500만대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BYD는 2025년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BYD의 누적 판매량은 418만2000여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해외 시장은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으며 같은 기간 해외 판매량은 91만7000대로 집계돼 이미 지난해 전체 해외 판매량을 넘어섰다. 현재 BYD의 친환경차 제품은 전 세계 6대륙, 119개 국가 및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BYD성장의 근간은 기술혁신이다. 올해 3분기까지 BYD의 연구개발(R&D) 투자액은 437억5000만 위안으로 31% 증가했다.

누적 연구개발 투자액은 2200억 위안을 넘어섰으며 이는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한 장기적 투자 의지를 보여준다.
 

▲BYD '덴자 D9'
▲BYD '덴자 D9'

‘우아함, 혁신, 기술’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덴자는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덴자 D9은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여러 시장에서 럭셔리 MPV(미니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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