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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장애인 고용·문화예술 지원 확대…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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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장애인 고용·문화예술 지원 확대…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
  • 이범희 기자 heebe904@csnews.co.kr
  • 승인 2026.06.30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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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장애인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과 장애인 고용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올모 부천을 시작으로 하남·용인·인천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남서울과 평택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며 장애예술인 표준사업장 확대에 나섰다. 장애예술인 고용뿐 아니라 지역 발달장애인을 위한 체육·문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며 사회공헌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3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열린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평택' 개소식에 참석해 지분 참여와 운영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4월 문을 연 '올모남서울'에 이어 여섯 번째 투자다.

올모는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발달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고용을 지원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현대제철은 장애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올모평택은 경기도 평택시 중앙2로에 위치했으며 공동작업실과 개인작업실, 사무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총 51명의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평택은 지역 장애인 인구 가운데 발달장애인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사업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장애인 고용 확대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올모평택 개소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제공
▲올모평택 개소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은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고용과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모평택은 발달장애 예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과 지역사회의 교류를 위한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지난달 22일 포항 북구 흥해체육공원에서 '제5회 포항공장 노사합동 발달장애인 운동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회사 노사와 자율봉사단, 지역 발달장애인 복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큰 공 굴리기와 파도타기 등 공동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먹거리 장터와 초청공연, 장기자랑도 마련됐다. 특히 현대제철 포항공장 노사와 자율봉사단은 장애인 참가자들과 한 팀을 이뤄 함께 운동장을 누비며 교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운동회는 지역 복지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봉사활동의 연장선에서 매년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제철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참여를 통해 단순한 고용 확대를 넘어 기업과 지역사회, 장애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모델을 확대하는 한편, 발달장애인을 위한 체육·문화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하며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지역사회 상생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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