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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넷마블·컴투스홀딩스, 모바일 캐주얼 신작 하반기 잇달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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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넷마블·컴투스홀딩스, 모바일 캐주얼 신작 하반기 잇달아 출시
  • 이승규 기자 gyurock99@csnews.co.kr
  • 승인 2026.08.03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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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계가 모바일 캐주얼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숏폼 등 짧은 시간 안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게임업계도 이를 공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상반기 다양한 성공사례들이 나온 가운데 넥슨(대표 이정헌), 넷마블(대표 김병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 등이 하반기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3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게임(캐주얼 게임+하이퍼 캐주얼 게임) 시장 비중은 다운로드 기준 약 75%로 집계됐다. 인앱구매(IAP) 매출 기준 비중은 약 40%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MMORPG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방치형 게임들이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스톤에이지 키우기 대표 이미지./사진=넷마블
▲스톤에이지 키우기 대표 이미지./사진=넷마블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된 넥슨 메이플 키우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 연속 월간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 4월과 5월에도 각각 3위, 2위에 올랐다.

지난 3월 출시된 넷마블의 방치형 RPG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출시 이틀 만에 양대 앱마켓 인기 1위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에 올랐다. 위메이드맥스가 지난 달 21일 한국과 대만에 출시한 방치형 RPG ‘윈드러너 키우기’도 출시 4일 만에 양대 앱마켓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 30일 출시된 쿠키런 방치형 RPG ‘쿠키런 크럼블’도 국내 애플 앱스토어 액션 장르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초반 성과를 보이는 중이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캐주얼 모바일 신작이 출시가 예고됐다. 

넥슨은 연내 ‘던파 키우기’를 출시한다. 던파 키우기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하는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모바일 방치형 게임이다.

넷마블은 ‘가디언 테일즈’ IP 기반 신작을 ‘프로젝트 옥토퍼스’를 선보인다. 프로젝트 옥토퍼스는 도트 그래픽 기반의 캐주얼 액션 로그라이크 RPG로 개발 중이다. 장르적 특성을 극대화해 간편한 조작으로 누구나 다양한 전투 빌드를 만들 수 있으며, ‘광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치형 신작 '프로젝트 이지스'도 연내 출시된다. 북미 자회사 카밤이 제작하며 글로벌 메이저 IP 홀더와 협업해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 넷마블의 설명이다. 

컴투스홀딩스는 모바일 전략 디펜스 장르인 ‘프로젝트 D’ 출시를 준비 중이다. 붐캣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으로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신작은 한손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회전 조작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업계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에 대한 수요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본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인들이 짧은 시간 안에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호하면서 방치형 게임을 비롯한 캐주얼 장르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며 “출퇴근길 등 자투리 시간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국내 게임사들도 이러한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신작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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