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기능성 의류 OEM 전문기업 기도산업은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희망공모가는 2만4800원~2만8400원으로 청약 전 공모가가 확정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1980년 설립된 기도산업은 고어텍스 등 특수 기능성 소재를 다루는 복합 소재 제어와 방수·방풍 원단 가공, 고난도 봉제 공정을 기반으로 아웃도어와 모터사이클 보호복을 생산해 글로벌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다. 아웃도어 의류가 지난해 별도 매출의 78.9%를 차지한다.
연결 매출은 2023년 2256억 원에서 2025년 3466억 원으로 늘었고 영업이익도 322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노동집약적 사업 특성상 2025년 매출원가에서 인건비 비중이 18.4%였으며 해외 생산국의 임금 상승과 주요 바이어의 발주·판매 전략 변화가 수익성 변수로 꼽힌다는 평가다.

AI 기반 자율비행 드론 전문기업 니어스랩은 8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희망공모가는 3만원~4만1200원으로 청약 전 공모가가 확정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2015년 설립된 니어스랩은 드론이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스스로 판단해 임무를 수행하는 에어리얼 인텔리전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점검 솔루션을 기반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블레이드 10만 개 이상을 점검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드론 요격 솔루션 '카이든'과 군집 타격 솔루션 '자이든'을 앞세워 방산 분야로 사업을 넓혔다.
방산 부문 추정 매출은 개별 영업기회의 실제 계약 체결을 전제로 하고 있어 수주 시점과 각국 규제·수출허가 변동이 향후 실적을 좌우할 변수라는 평가다.
팹리스 자기센서 전문기업 해치텍은 8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희망공모가는 2만3000원~2만8000원으로 청약 전 공모가가 확정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DB증권이다.
2017년 설립된 해치텍은 고정밀 모놀리식 3차원 자기센서 시스템온칩(SoC)을 설계·개발하는 팹리스 기업으로 스마트폰·생활가전용 지자기·자기센서를 주력으로 공급하며 산업기기와 자동차 전장용 센서로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연결 매출은 2024년 162억 원에서 2025년 141억 원으로 줄고 영업손실은 24억 원을 기록했으나 올해 상반기 누적 가결산 매출이 약 92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의 65.2% 수준까지 회복했고 5·6월에는 월간 영업흑자를 냈다. 상위 3개 거래처 비중이 지난해 64.4%인 만큼 고객사 생산계획과 신규 모델 채택이 실적 회복의 관건이라는 평가다.

반지형 커프리스 혈압 모니터링 기기 전문기업 스카이랩스는 8월 14일부터 21일까지 코스닥 상장 공모를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공모가는 1만3000원~1만6000원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가 확정 이후 27일 공모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5년 설립된 스카이랩스는 광혈류측정(PPG) 센서로 혈압을 측정해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를 개발·제조하고 있다. 2023년 식약처 허가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기반으로 전국 2000여 개 병·의원에 공급하고 있으며 2026년 대한고혈압학회 진료지침에 진료실 밖 혈압 모니터링 기기로 세계 최초 사용 권고되며 임상적 신뢰성을 입증했다.
매출액은 2023년 약 6억 원에서 2024년 약 41억 원, 2025년 약 79억 원으로 증가했으나 영업손실도 2025년 147억 원으로 확대됐다. 국내 매출이 대웅제약에 집중돼 있고 해외 사업의 실제 매출 전환 여부가 남아 있어 병원 채널 확대와 손익 개선 속도가 핵심 변수라는 평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장경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