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정관장'은 이번 조사에서 81.5%라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천지인홍삼(동원F&B), 한삼인(농협홍삼), 한뿌리(CJ웰케어) 등 여타 브랜드를 압도했다. 정관장을 제외한 브랜드 점유율은 한자릿수에 득표율에 머물렀다.
정관장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황진단’ 등 스테디셀러를 중심으로 건강식품 시장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 ▲남성 건강 브랜드 ‘RXGIN(알엑스진)’ ▲여성 건강 브랜드 ‘화애락’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 ‘천녹’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올해는 소비자 연령과 생활 방식을 고려한 제품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복합 장 건강 브랜드 ‘유바이오틱스’를 론칭하고 특허받은 인삼 유래 균주 3종과 홍삼 식이섬유를 적용한 ‘유바이오틱스 포커스’를 선보였다. 어린이 제품군에서는 6년근 홍삼에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을 더한 젤리스틱 형태의 ‘홍이장군 면역젤리’를 내놨다.
정관장에 대한 소비자 신뢰는 원료 단계부터 시작되는 품질관리에서 비롯된다.
계약재배를 통해 인삼 재배 예정지 선정부터 토양 관리, 수확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최대 430여 가지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 홍삼 제조시설인 고려인삼창은 GMP, HACCP, FSSC 22000 등 식품안전 관련 인증을 바탕으로 생산관리를 하고 있다.
KGC는 대한제국 고종 36년인 1899년 조선 왕실 홍삼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삼정과가 설치된 것을 모태로 127년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KGC는 홍삼의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갱년기 여성 건강, 혈당 조절 등 7대 기능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뇌 신경 보호와 항노화, 대사 건강 등으로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KGC 관계자는 “정관장이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선택을 통해 다시 한번 좋은 브랜드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127년간 쌓아온 품질관리와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는 건강 솔루션을 선보이고 국내외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