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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하기스 이른둥이 기저귀 누적 기부 700만 패드 돌파...4만6826명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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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하기스 이른둥이 기저귀 누적 기부 700만 패드 돌파...4만6826명 수혜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6.08.25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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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하기스 이른둥이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초소형 기저귀가 누적 700만 패드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초소형 기저귀를 지원받은 이른둥이는 4만6826명에 달한다. 유한킴벌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른둥이 전용 기저귀를 생산하고 있다.

이른둥이 전용 기저귀는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에서 별도로 생산한다. 대전공장은 두 달에 한 번 주력 제품의 생산을 멈추고 생산 설비와 공정을 조정해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만든다.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에서 생산 중인 하기스 이른둥이 기저귀.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에서 생산 중인 하기스 이른둥이 기저귀. 사진=유한킴벌리

이른둥이는 임신 37주 미만 또는 출생 체중 2.5㎏ 이하로 태어난 신생아를 말한다. 노산과 난임 시술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내 신생아 10명 중 1명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출생아 수가 반등하면서 이른둥이 수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른둥이는 면역체계가 상대적으로 약해 출생 직후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에서 며칠에서 수주 동안 집중적인 돌봄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수요가 제한적이고 생산 비용이 높아 전용 제품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하기스는 2011년 NICU 의료진으로부터 이른둥이용 기저귀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은 것을 계기로 관련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이후 대학병원 NICU와 함께 실사용 조사를 진행하고 별도의 설비 투자를 거쳐 2017년 이른둥이의 피부와 신체 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출시했다.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는 휴대전화 정도의 크기다. 이른둥이는 매일 체중을 측정해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만큼 제품에도 정밀한 품질관리가 요구된다. 생산을 위해 별도의 설비 투자와 공정 전환이 필요하다.

유한킴벌리는 유아용품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이른둥이 돌봄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품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전국 30여 개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NICU를 비롯해 자사몰 ‘맘큐’를 통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한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1984년 시작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에 5800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고 가꿔왔다. 이와 함께 매년 생리대 100만 패드 기부,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생리대 부착 교육자료 보급,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무상 공급 등 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하기스와 좋은느낌, 크리넥스, 디펜드 등 주요 브랜드를 활용한 제품 기부도 이어가고 있다. 이른둥이 기저귀와 생리대, 화장지, 요실금 언더웨어 등의 누적 기부량은 지난해 말 기준 2995만 개에 달했다. 지난해에만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약 210만 개의 제품을 전달했다.

좋은느낌은 2016년부터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 한부모 가정 등에 매년 생리대 100만 패드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말 누적 기부량은 1200만 패드를 넘어섰다. 발달장애 여성을 위한 생리대 부착 교육자료와 처음위생팬티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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