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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AI·IoT로 학교시설 안전 솔루션 확대...안전사고와 시설 이상까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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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AI·IoT로 학교시설 안전 솔루션 확대...안전사고와 시설 이상까지 관리
  • 이범희 기자 heebe904@csnews.co.kr
  • 승인 2026.08.25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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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이 학교시설 개방 확대에 맞춰 출입 관리와 이용자 안전, 설비 상태 점검을 통합한 AI·IoT 기반 학교 안전솔루션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학교 보안이 교직원 부재 시간대 외부인 침입을 감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지역 주민에게 체육관 등 시설을 개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시설 이상까지 관리하는 방향으로 역할이 넓어지고 있다.

학교 체육관은 지역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지만 야간과 주말 개방 시 출입문 관리, 이용자 퇴장 확인, 조명·냉난방 제어, 사고 대응 등에 인력이 필요하다. 교직원이 퇴근한 뒤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시설 관리 책임도 학교가 부담해야 해 시설 개방 확대의 걸림돌로 꼽혀왔다.

▲체육관 내부 상황을 에스원 학교 안전 솔루션으로 살펴보는 모습. 사진=에스원 제공
▲체육관 내부 상황을 에스원 학교 안전 솔루션으로 살펴보는 모습. 사진=에스원 제공
교육부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학교복합시설 200개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체육 수요도 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주 1회·30분 이상 생활체육 참여율은 62.9%로 전년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 규칙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로 체육시설 접근성 부족을 꼽은 응답은 31.3%였다.

에스원은 학교 보안 인프라에 시설 운영과 안전관리 기능을 결합해 ‘체육관 무인관리 시스템’, ‘지능형 학교 안전 패키지’, IoT 기반 설비관리 솔루션 ‘블루스캔’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체육관 무인관리 시스템은 출입과 개·폐관을 제어하는 보안 시스템에 조명·공조 설비 제어 기능을 연동한 솔루션이다. 등록된 일정에 따라 방과 후와 주말에 체육관 출입문을 자동으로 열고, 개방 시간에만 조명과 냉난방 설비를 가동한다.

이용 종료 시간이 다가오면 단계별 음성 안내를 제공하고, 잔류자와 안전 상태를 확인한 뒤 출입문을 잠근다. 폐관 이후에는 내부 움직임과 출입문 상태를 감지해 침입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출동으로 연계한다.

에스원의 지능형 학교 안전 패키지는 AI 영상분석을 활용해 화재 징후, 위험구역 진입, 지정 구역 이탈, 일과시간 외 배회, 담장·교문 침입, 학교폭력, 흡연 등 7종의 이상 상황을 감지한다. 실험실·조리실 등 화재 위험 구역과 외곽 시설물 보관 구역 등 학교별 위험 지점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학교에 설치된 스마트 영상관리시스템(SVMS)은 개방 시간대 상황을 확인하고, 교육지원청도 원격으로 영상을 조회할 수 있다.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담당자 스마트폰으로 알림과 실시간 영상이 전달된다. 기존 AI CCTV를 도입한 학교는 분석 알고리즘을 추가해 개방 시간대 안전 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에스원은 인천 지역 학교 60곳을 대상으로 누수 대응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별 배관 상태와 위험 요인을 점검한 뒤 급수 배관, 전기 설비, 화재 수신반 등에 센서를 연결해 24시간 상태 신호를 수집하는 방식이다.

이상이 감지되면 관리자 휴대전화와 에스원 관제센터에 알림이 전달된다. 누수 흔적이 눈에 보이기 전 신호 단계에서 이상 징후를 확인해 피해 확대를 막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에스원 관계자는 “학교는 학생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학교시설 개방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려면 출입 관리뿐 아니라 이용자 안전과 설비 상태까지 함께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원은 전기차 충전·주차 구역의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화재 감시 시스템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딥러닝 기반 CCTV로 불꽃과 미세 연기 등 이상 징후를 감지해 관제센터와 관리자에게 알리고, 카메라·영상저장장치 상태도 원격 점검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충전 구역 장기 주차, 충전 부위 과열, 주변 적치물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기차 충전 구역과 공공기관, 대단지 아파트, 물류센터 등 전국 200여 개 현장에 도입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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