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물품은 국내 여성 이용 사회복지시설과 종합복지관 등을 통해 한부모·미혼모 가정 등에 우선 지원된다. 해외에서는 몽골과 말라위 등 지원이 필요한 지역의 배분기관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 물품에는 에이피알이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의류 제품 등이 포함됐다. 에이피알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엔디와이(옛 널디)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배분 대상은 지역과 기관별 수요를 고려해 사랑의열매와 협의해 정했다.
에이피알은 2016년부터 한부모 가정 자립 지원과 취약계층 아동 의료비 지원, 재난 피해 복구 성금 전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현금과 현물 기부를 합한 누적 규모는 이번 기부를 포함해 130억 원을 넘어섰다.
한편 에이피알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를 운영하며 장애인 고용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2020년 설립된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에는 지난해 기준 장애인 직원 27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는 모기업 에이피알 전체 임직원 수의 4.8%에 해당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300인 이상 기업의 평균 장애인 고용률은 2.65%다. 장애인 직원은 사무 보조와 물류, 환경미화, 헬스키퍼, 바리스타 등의 직무를 맡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