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서비스 | [세란안과] 고발합니다.
 김혜영
 2013-02-18  |    조회: 1178
세란안과
사업자번호 120-90-38780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154-11 단월드 2층

포도막염으로 일반진료를 받으러 병원에 내원했습니다.

2월 14일 첫 내원 때 눈이 충혈되고 압력이 느껴졌는데 의사가 심각한 단계가 아니라며 약 처방 없이 돌려보냈습니다. 그동안 여러번 포도막염을 앓은 경험이 있어서 발병 초기에 간 것이고 충분히 의사에게도 설명했지만 여튼 약 처방은 못 받았습니다. 별거 아닌데 왜 왔냐는 듯이 웃더라고요. 참나....

첫 내원 후 점점 심해져서 오늘 2월 18일 다시 방문했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고 10시 30분~11시 사이에 갔더니, 1시간 이상 기다려야 된다며
오후 늦게 오라고 해서 다시 돌아갔습니다. 당일 예약은 받지도 않는다네요.
다음 날 예약해서 갈 수도 있었지만 눈 상태가 정말 안 좋아서 (눈 시려서 뜨지 못할 정도) 오후 내 꾸역꾸역 참다가
약속대로 접수 마감 5시 전인 4시 40분쯤 가서 접수를 했고 3-40분 기다리라고 해서 알겠다고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1시간 20분이 지나도록 부르지 않길래 접수대에 가서 제 순서를 물어봤더니 앞에 1명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 후로 30분이 넘게 흐르고, 앞에 1명 있다더니 다른 사람들 이름이 5-6명은 불리더군요.
병원 진료시간인 6시 30분이 다되도록 2시간 동안 의사 한 번 못 봤습니다.

직장인이라 회사에 눈치보면서 나왔는데 시간은 시간대로 다 보내고 일반 진료라 그런지 신경도 안써주고.

수술 전/후 환자 관리는 무척 잘해주더라고요.
저는 눈은 충혈될대로 되고, 압력이 느껴서 아플 정도였는데
정작 빨리 치료받아야 할 환자는 내팽개치고 천대받는 느낌이라 기분이 정말 나쁘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병원에 전화해서 소바지고발센터에 고발할테니 사업자번호 알려달라고 했더니
태연하게 간호사들끼리 얘기하더니 '실장이라고 해~' '뭐야?' '그냥 알려줘~' (전화기 너머로 다 들렸습니다.)
정말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잘도 얘기하더라고요.

당연히 환자가 전화를 했으면 무슨 일 때문이냐고, 불편사항이 있었으면 오해를 풀어주거나 사과를 해야지
소비자센터 고발해봤자 소용도 없을테니 니 맘대로 하라는 식으로 번호 불러주고 끊었습니다.

첫 내원 때 약만 제대로 처방해줬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겁니다.

여기에 올린다고 이 병원의 간호사/의사들의 마인드가 바뀔거라고 생각은 안하지만
저 같은 피해자가 다시 없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으로 올려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댓글 1

담당자 0000-00-00 00:00:00
안과질환으로 해당병원에 방문하셨는데 심각한 단계가 아니라며 제대로된 진료조차 받지 못하시어 생활하시는데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소비자 분쟁 해결기준에는 업체의 서비스 방식과 업무형태 직원의 불친절함 막말사용등에대한 처리 의무가 해당업체에 있다고 돼 있습니다. 올려주신 제보내용과 같은 피해가 추후 반복되지 않도록 기사보도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모쪼록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