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홈페이지에서 8월 31일(일)에 주문했던 밥솥이 일주일동안 오지 않아서 9월 8일(월)에 쿠쿠 배송현황에 들어갔더니 배송완료라고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택배사였던 롯데택배에 문의를 했더니 9월 3일(수)에 배송을 완료했는데 문자 발송 어플 오류로 배송 완료 문자가 가지 않았다고 하셨고, 그제서야 그 당시 배송 완료 후 찍은 사진 보내주시더라구요. (롯데택배도 소비자가 먼저 연락 하지 않았으면 택배 사라진 것도 몰랐음)
롯데 택배도 언짢지만 일단 밥솥이 중요하니, 그럼 밥솥이 어디로 갔을까 생각하다가 9월 3일 쿠팡에서 회수해 간 물건이 밥솥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쿠팡 회수 물건에는 큼지막한 글씨로 쿠팡 교환이라고 적어두기도 했고, 쿠쿠 밥솥은 상자 겉면에 커다랗게 쿠쿠밥솥이라 적혀있고 밥솥 그림도 그려져있습니다. 그리고 가위와 밥솥 크기 차이만해도 얼만데 그걸 오해하고 가져가시다니요...
그렇게 지금 10일이 넘는 기간동안 밥솥을 받아보지 못했고 쿠팡에서는 물류센터에서 찾고 있는 중이고 있으면 가져다 준다는 답변만 하시네요.
만약 그 수많은 이동 과정 중에 밥솥에 하자라도 생겼으면요? 그동안 밥 못해먹고 즉석밥으로 떼우거나 밖에서 밥 떼우고 있는 소비자는요?
앞으로 일주일은 더 걸릴 수 있다하는데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고, 얼마나 더 많은 밥을 사먹어야 할지..........
이제 막 신혼이라 집에서 밥해먹는 로망에 빠져있었는데 쿠팡때문에 모든 게 다 와장창 깨져버렸네요.
제가 왜 이런 상황을 겪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