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직원 말로는 그때 당시 178만원으로 현재도 같은 가격에 팔고 있다고 하네요.
평생 먹을 물을 깨끗하게 먹겠다 싶어 샀는데 그 정수기 안에 바퀴벌레가 살고 있어요.
제가 집안일을 하는 주부가 아닌 학생이다 보니 잊고 살았는데
막상 어제 물을 마시는데 바퀴벌레 다리가 나와서 이건 아니다 싶어 글을 씁니다.
필터 청소는 4달에 한번 하는데, 멤버쉽 비용은 한달 1만5천원이라고 합니다.
코디님께 예전에 바퀴벌레 때문에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는데,
저희는 렌탈이 아닌 구입을 한 경우라 기계 교체가 안된다고하네요.
구입한 정수기는 현재 6년된 것으로 178만원인데 멤버쉽 비용까지 포함 한달 1만5천원,
렌탈은 한달 3만5천원으로 6년 x 12개월 x 2만원을 하면 144만원을 더 내고 바퀴벌레 아파트를 산 격입니다.
정말 구입한걸 후회하는 중이구요, 그냥 버리고 싶은 심정인데 저같은 피해자가 없길 바라며 이같은 글을 올립니다.
좀더 깨끗한 물을 마실 것을 보장해 주는 대신 제가 낸 돈이 좀더 더러운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정수기 업체에 화가 나구요.
정수기 때문에 저희 5식구가 더러운 물을 마시고 산것도 힘든데, 고객센터의 그저 안쓰고 싶으면 멤버쉽 해지 하고 물건을 알아서 처리하라는 식의 대응도 짜증납니다.
환불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단지, 나름대로의 대기업이 소비자들의 불만사항에 대해서 대책도 없이 물건을 팔고 있다는 현실이 안타깝고 이 사실을 그냥 넘어가는 소비자들을 위해 한마디 올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