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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상반기 영업익 4613억, 36.4%↑...수주잔고 22조7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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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상반기 영업익 4613억, 36.4%↑...수주잔고 22조7000억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6.07.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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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2조6093억 원과 영업이익 2731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9.8%, 영업이익은 51% 증가했다.

2분기 신규 수주는 3조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4조876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613억 원으로 36.4% 늘었다.
 

▲삼성E&A 사옥 전경. 사진=삼성E&A
▲삼성E&A 사옥 전경. 사진=삼성E&A

사업 부문별 상반기 매출은 화공 2조2031억 원과 첨단산업 1조4122억 원, 뉴에너지 1조2614억 원이다. 세 부문 모두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E&A는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사업 원가가 개선되면서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과 자동화, 모듈화 등 기술을 활용해 사업 수행 효율을 높인 점도 원가 절감에 기여했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7조6000억 원이다. 부문별로는 화공 3조4000억 원과 첨단산업 2조4000억 원, 뉴에너지 1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수주 사업은 해외 화공 플랜트와 중동 수처리 플랜트 등이다. 발주처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6월 말 수주잔고는 22조700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 9조 원을 기준으로 약 2년6개월 치 일감에 해당한다.

삼성E&A는 올해 신규 수주 12조 원과 매출 10조 원, 영업이익 8000억 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상반기 기준 목표 달성률은 신규 수주 63.3%와 매출 48.8%, 영업이익 57.7%다.

삼성E&A는 올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화공과 첨단산업, 뉴에너지 등 3개 부문으로 재편했다. 뉴에너지 부문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지속가능항공유(SAF), 수소·암모니아, 탄소포집·저장(CCS), 수처리 등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삼성E&A의 설계·조달·시공 역량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 수처리·재이용 사업과 해외 물 사업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삼성E&A는 이를 바탕으로 사업 개발부터 설계·시공, 운영까지 물 사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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