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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매각 본입찰…한화·흥국·한투는 뛰어들고 삼성·교보는 발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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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매각 본입찰…한화·흥국·한투는 뛰어들고 삼성·교보는 발 뺐다
  • 장경진 기자 jkj77@csnews.co.kr
  • 승인 2026.08.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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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6년 만에 다시 꺼낸 KDB생명 매각 카드에 실제 손을 든 곳은 세 곳뿐이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이날 마감한 KDB생명 본입찰에 한화생명, 흥국생명,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최종 인수제안서를 냈다. 3곳 이상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경쟁입찰이 성립됐다. 

출처/KDB생명
출처/KDB생명

두 달 전 예비입찰 당시에는 이들 3사에 더해 생보업계 '빅3'로 꼽히는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등장했지만 본입찰 문턱은 넘지 않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본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의 KDB생명 매각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년부터 여섯 차례나 새 주인 찾기에 나섰지만 번번이 불발됐던 이력이 있다.

이번 본입찰에 한화생명이라는 대형 보험사가 나서고 보험업 진출에 공을 들이는 한투지주가 등장하면서 KDB생명 인수전은 흥행 가능성이 높아졌다. 

산업은행은 인수 요건 사전심사와 자금 지원 요청액, 계약 이행 능력 등을 따져 다음 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가려낼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장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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