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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동윤슬자이, 호텔이 운영하는 3000평 커뮤니티로 차별화...오피스텔·한강 조망 여부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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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동윤슬자이, 호텔이 운영하는 3000평 커뮤니티로 차별화...오피스텔·한강 조망 여부 고려해야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6.09.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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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이라는 지역에 어떻게 하면 일반적인 상품이 아닌 특별한 외관과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선보일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주거 평면도 가족 구성에 맞춰 타입별로 차별화했습니다.”

김필문 GS건설 목동윤슬자이 분양소장은 서울 양천구 목동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 프레스투어에서 이같이 말했다. 목동의 입지에 기대기보다 외관과 커뮤니티, 평면을 차별화해 기존 주거 상품과 다른 선택지를 내놓겠다는 설명이다.
 

▲김필곤 GS건설 목동윤슬자이 분양소장
▲김필문 GS건설 목동윤슬자이 분양소장

목동윤슬자이는 서울 양천구 목동 924번지 옛 KT부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8층, 3개 동, 총 651실 규모로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114~203㎡의 중대형으로만 구성된다. 입주는 2030년 하반기 예정이다.

약 3000평 규모의 커뮤니티와 전 호실 발코니, 복층·테라스 등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목동 학원가, 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다만 아파트가 아닌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데다 초등학생은 현재 계획상 인근 선호 학교가 아닌 서정초에 배정될 예정이다.
 

▲하이퍼트 주거 개념 설명. 사진=이설희 기자
▲하이퍼트 주거 개념 설명. 사진=이설희 기자

GS건설은 목동윤슬자이에 처음으로 ‘하이퍼트’라는 주거 개념을 적용했다. 기존 아파트의 형태를 단순히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입지와 디자인, 커뮤니티, 평면 등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 상품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상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커뮤니티다. 지하 1~3층에 약 3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할 예정이다.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와 스파 등을 갖춘다.
 

▲스카이 커뮤니티 클럽 클라우드. 사진=GS건설
▲스카이 커뮤니티 클럽 클라우드. 사진=GS건설

102동 47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 ‘클럽 클라우드’가 들어선다. 입주민 모임과 업무를 위한 공간을 비롯해 음악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 게스트 공간 등을 마련한다. 지상 9층에는 루프탑 가든과 1인 학습실, 그룹스터디 등이 가능한 교육 공간도 계획했다.

전용 114㎡B에는 발코니 5곳이 배치됐다. 전용 115㎡A는 4인 가족을 상정한 평면이다. 팬트리와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을 늘리고 자녀방도 각각 다른 성격으로 구성했다.

가장 큰 전용 203㎡AD는 복층형이다. 내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별도의 침실과 욕실이 나오고 외부 테라스와 스파 공간도 배치된다.

전 호실에는 발코니를 적용한다. 일반 발코니형 외에 지상 10~25층 일부 세대에는 돌출 발코니형을 배치하고 최상위 면적에는 복층과 테라스 등을 더했다.
 

▲목동윤슬자이 정문 모형도. 사진=이설희 기자
▲목동윤슬자이 정문 모형도. 사진=이설희 기자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오목교역을 이용하면 여의도 업무지구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이마트도 700m 거리에 있다. 오목공원은 도보 3분, 안양천은 도보 10분만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오목교역을 이용하면 여의도 업무지구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목동의 교육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GS건설에 따르면 목동 권역에는 약 1900개의 학원과 교습소가 밀집해 있다.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도 향후 주거환경 변화 요인으로 꼽힌다.

GS건설 측은 “1~14단지가 재건축을 마치면 기존 약 2만6000가구가 약 4만7000가구 규모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동윤슬자이 사업개요. 사진=이설희 기자 
▲목동윤슬자이 사업개요. 사진=이설희 기자 

다만 상품을 살펴볼 때 고려할 부분도 적지 않다.

우선 목동윤슬자이는 아파트가 아닌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분양 관계자는 질의응답에서 “사업지가 일반상업지역으로 아파트를 지을 수 없는 토지”라며 “주거시설과 비주거시설을 결합해 주거용 오피스텔로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대형 면적과 발코니, 커뮤니티 등을 앞세워 사실상 고급 아파트에 가까운 상품성을 구현했지만 오피스텔과 아파트는 법적 용도와 전용률 산정 방식, 금융·세제 적용 등이 다르다. 수요자가 실제 거주 목적과 보유 주택 수 등을 고려해 따져볼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교육환경에서도 아쉬움이 있다. 단지에서 가까운 일부 선호 학교가 있지만 초등학생은 현재 계획상 도보 15분 거리에 서정초에 배정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 초등학교가 현재 과밀학급으로 추가 학생을 받을 수 없어 서정초로 배정받는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중학교 역시 근거리 배정 원칙이 적용되는 만큼 특정 학교 진학을 보장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오목교역 주변의 교통 정체도 변수다. 백화점과 업무시설, 상권 등이 몰려 있는 만큼 출퇴근 시간대 차량 통행량이 많지만 회사 측이 별도로 전달받은 추가적인 교통 개선 계획은 현재 없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목동윤슬자이 견본주택. 사진=이설희 기자
▲목동윤슬자이 견본주택. 사진=이설희 기자

단지명에서 한강을 연상할 수 있지만 전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것도 아니다. 회사 측은 C타입 일부 고층 세대의 북측 창을 통해 한강이 보일 가능성은 있지만 조망을 보장하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분양가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질의응답에서 3.3㎡당 1억 원 안팎이라는 시장의 관측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분양 관계자는 “전용면적 기준 3.3㎡당 1억 원 수준은 아니다”고 답했다. 회사 측은 인근 목동 신시가지 7단지와 하이페리온 등 기존 고가 주거상품의 거래가격을 감안하면 신축인 목동윤슬자이의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구체적인 분양가는 모집공고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3일 문을 연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주택 소유 여부,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는 100% 추첨제로 선정한다.

김필문 분양소장은 “외관과 커뮤니티뿐 아니라 주거 평면까지 가족 친화적인 상품을 만들기 위해 타입마다 거주자를 구체적으로 설정해 설계했다”며 “목동이라는 지역에서 기존과 다른 주거 상품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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