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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실적 부진에 IT 투자 축소…정보보호 투자액 4년 새 33%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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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실적 부진에 IT 투자 축소…정보보호 투자액 4년 새 33% '뚝'
  • 정은영 기자 jey@csnews.co.kr
  • 승인 2026.07.0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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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대표 윤승현)이 최근 4년간 실적 부진으로 정보기술 및 정보보호 분야 투자도 지속적으로 축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업계 전반에 디지털 전환과 정보보호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투자와 인력 규모를 줄이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공시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웅진씽크빅의 정보기술부문 투자액은 358억 원으로 전년(420억 원) 대비 14.8% 감소했다. 3년 전인 2022년(350원) 수준으로 후퇴한 수치다. 정보보호 부문 투자도 14억 원으로 최근 4년 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위축됐다.
 


이같은 투자 위축은 실적 부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웅진씽크빅의 지난해 매출은 7973억 원으로 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0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인력 감소 폭은 투자 축소보다 더욱 컸다. 전체 임직원 수는 2022년 2071.9명에서 지난해 1631.8명으로 21.2% 줄었다. 같은 기간 정보기술 부문 인력은 323.5명에서 135.1명으로 58.2%(188.4명) 급감했다. 특히 지난해 정보기술부문 인력은 135.1명으로 전년(194.8명) 대비 30.6% 줄었다.
 

이와 달리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큰 변동이 없었다. 2022년 4.2명에서 지난해 4.9명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따라서 정보기술 인력 대비 정보보호 인력 비중은 2022년 1.3%에서 지난해 3.6%로 2.3%포인트 상승했다.

웅진씽크빅은 투자 축소나 인력 감축과 별개로 지난해 ▲앱·웹·인프라 취약점 점검 ▲정보보호 내부감사 ▲전사 개인정보보호 교육 ▲월별 보안장비 점검 ▲악성메일 모의훈련 등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정보기술부문 투자액과 인력 감소는 조직 운영 효율화와 개발 역량 재배치에 따른 것"이라며 "교육 등 핵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웅진 본사. 사진=정은영 기자
▲(주)웅진 본사. 사진=정은영 기자

교육업계에서는 AI와 디지털 학습 플랫폼 확산에 따라 정보기술과 정보보호 역량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대교(대표 강호준)는 정보기술 및 정보보호 분야 투자를 확대했다. 대교의 정보기술 부문 인력은 지난 2024년 182.5명에서 지난해 220.4명으로 20.7% 증가했다. 대교의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 역시 같은 기간 17억 원에서 23억 원으로 35.2% 늘었다.

올해 초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겪은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의 경우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이 아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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