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계양신도시 AC3·AC4블록에 조성하는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를 오는 10월 공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 동, 전용면적 84~93㎡ 총 111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조성된다.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공동주택인 만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유치원과 초·중학교 예정부지가 단지에서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배치돼 있다. 약 1㎞ 길이의 문화공원 ‘계양벼리3’는 AC3·AC4블록 바로 앞에 있다.
단지 안에는 반도건설의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와 상업시설을 함께 조성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신도시는 인천 계양구 귤현동과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일원 약 335만㎡에 조성된다. 약 1만8000가구를 공급해 계획인구 4만400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서울과 맞닿아 있고 김포공항과 마곡지구가 가까워 서울 서부권 접근성이 높다.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3개 역, 마곡나루역까지 4개 역 거리다. 김포공항역에서는 서울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로 갈아탈 수 있다.
자족 기능을 담당할 ‘계양AX파크’도 계획돼 있다. 정보통신기술(ICT)과 디지털 콘텐츠를 중심으로 산업·업무·연구 기능을 집적하는 공간이다. 판교의 약 1.4배 규모로 조성해 수도권 서북부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공원과 녹지를 보행로로 연결하는 보행특화도시로도 개발된다. 여의도공원의 약 4배 규모에 달하는 공원·녹지를 확보하고 계양벼리를 중심으로 주거지역과 학교, 공원, 커뮤니티 공간을 연결한다.
계양신도시는 2024년 첫 주택 착공 이후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빠르게 주택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2021년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지구계획을 확정하고 사전청약을 실시했다.
오는 12월에는 A2블록 747가구와 A3블록 538가구 등 총 1285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3기 신도시 가운데 첫 입주 사례다.
한편 반도건설은 2024년 6월 분양한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에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를 처음 적용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170㎡ 총 16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1278가구 모집에 1만792건이 접수돼 평균 8.44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청약을 마쳤다. 올해 초 기준 분양률은 95%를 기록했다.
반도건설은 고양 장항에 이어 계양신도시에도 카이브 유보라 브랜드를 적용한다. 두 단지 모두 주거시설과 반도건설의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을 함께 조성하는 방식이다. 고양 장항의 시간은 225실 규모로 공급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