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득표율 31.2%를 기록하며 △CJ온스타일 △GS샵(GS홈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 등 경쟁사를 따돌리고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홈쇼핑 브랜드로 선정됐다.

2007년 홈쇼핑 업계 최초로 '모바일 실시간 TV' 서비스를 시작했고 2010년에는 QR코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롯데홈쇼핑은 디지털 전환에 비교적 일찍 대응해 왔다.
최근에는 TV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상품을 여러 채널에 공급하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으로 판매 채널을 넓히고 콘텐츠를 다양화하며 리빙과 뷰티, 패션, 식품 등 상품군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자체 브랜드와 상품 개발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자체 연구개발(R&D)을 거친 웰니스 음료 '스파이크 제로'를 자사 음료 브랜드 '엘:보틀'의 첫 제품으로 출시했다. 패션 부문에서는 지난해 9월 단독 브랜드 '네메르'를 출시했다.
자체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지식재산권(IP) 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벨리곰은 2018년 롯데홈쇼핑 사내벤처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캐릭터로 사람을 놀라게 하는 내용의 숏폼 콘텐츠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해 1월 벨리곰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벨리곰 매치랜드'가 출시됐고 올해 7월에는 유니클로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유티미(UTme!)'와 협업해 벨리곰 디자인 35종을 선보였다/
올해 7주년을 맞은 간판 프로그램 '영스타일' 등 고객의 체형과 연령, 생활 방식에 맞춘 큐레이팅 콘텐츠도 롯데홈쇼핑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4060 여성 고객을 겨냥한 패션 프로그램 영스타일은 23년 경력의 이은영 쇼호스트를 중심으로 고객별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청자를 '영스 패밀리'로 부르며 팬덤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했다. 회사에 따르면 영스타일의 시청자 참여율은 일반 프로그램보다 2배 이상 높으며 구매 고객의 재구매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