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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AI 부동산권리분석 서비스 선보여…돌봄의료·GTX-C 현장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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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AI 부동산권리분석 서비스 선보여…돌봄의료·GTX-C 현장도 찾아
  • 이예원 기자 wonly@csnews.co.kr
  • 승인 2026.09.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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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전세 계약 과정에서 임차인이 등기와 시세, 선순위 권리관계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AI 기반 부동산권리분석 서비스를 선보였다.
 
추 지사는 1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 부동산 콘퍼런스 2026'에서 '경기 안심 부동산 포털'을 공개하고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추 지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 KB국민은행, 한국평가데이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추 지사는 서비스 도입 취지를 설명하는 한편 "AI는 정보를 제공할 뿐 책임을 지는 주체는 아니다"라며 "실제 매물 상태와 계약 당사자 정보 등은 공인중개사가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경기 안심 부동산 포털' 도입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경기 안심 부동산 포털' 도입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 안심 부동산은 임차인이 전세 계약을 앞둔 주택의 주소와 보증금 등을 입력하면 등기부등본과 건축물 정보, 시세, 선순위 권리관계 등을 AI가 분석해 '계약 전 권리분석보고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고서를 통해 소유권과 계약 상대방 일치 여부, 압류 등 소유권 제한 사항, 선순위 근저당권, 위반건축물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주택 시세와 임차보증금, 선순위 채권을 비교한 보증금 회수 관련 정보와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도 제공된다.

공동명의 주택의 경우 다른 소유자의 계약 동의 여부와 관련 서류를 확인하도록 안내하며, 선순위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으면 말소나 감액 여부를 살피도록 한다.

임차인이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공인중개사가 보고서를 발급해 계약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해당 보고서는 공인중개사의 법정 확인·설명 의무를 대신하지 않는다.

도는 시범운영을 거쳐 2027년부터 정식 운영하고 향후 월세와 매매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5일 '집으로 찾아가는 돌봄의료' 이용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사진=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5일 '집으로 찾아가는 돌봄의료' 이용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같은 날 오전 수원 지역 '집으로 찾아가는 돌봄의료' 현장을 찾아 재택의료와 통합돌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추 지사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돌봄의료센터 전담팀과 함께 수원시에 거주하는 80대 이용자의 가정을 방문했다.

해당 이용자는 지난 3월 요추 수술 이후 보행이 어려워 대부분의 시간을 침상에서 보냈으나 방문 진료와 재활서비스를 받은 뒤 현재는 보조기를 이용해 실내 이동이 가능하고 식사와 화장실 이용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상태다.

추 지사는 이용자와 가족에게 재택 진료 이후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변화, 가족의 돌봄 부담 등을 듣고 의료진과 재택의료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추 지사는 "필요한 지원을 개별적으로 찾아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만큼 의료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연계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집으로 찾아가는 돌봄의료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도민의 가정을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진료·간호·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도는 2024년 2월부터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 돌봄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도 31개 시군 84개소로 확대했다.

도에 따르면 2024년 사업 시작 이후 올해 8월 말까지 약 2만4000건의 방문서비스가 제공됐다. 

한편 추 지사는 같은 날 오후 수원역에서 열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추 지사를 비롯해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자리했다. 홍보관은 16~18일은 수원역에서 20~22일은 의정부역에서 운영되며 열차 디자인과 노선 정보를 퀴즈 등으로 미리 알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GTX-C는 경기북부 양주시 덕정동에서 서울 청량리역과 삼성역, 양재역 등을 거쳐 경기남부 수원역과 상록수역까지 잇는 총 86.6㎞ 길이의 광역급행철도 노선이다. 추 지사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 실현을 위해 GTX-C의 신속한 추진과 조기 개통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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